2차 세계 대전 때의 나치라니. 보다 보면 히틀러 얼굴도 볼 수 있다. 타란티노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을 만든거냐~ 충격이다 싶었는데 진짜 충격은 중반 이후부터다. 역사를 개무시하고 그냥 마음대로 써갈긴 타란티노식 2차 세계 대전이 펼쳐진다. 볼수록 진심으로 외치고 싶어진다. 타란티노, 이 미친 놈아!! 역사를 약간 왜곡하는 건 왜곡이지만 이렇게 왕창 왜곡하는 건 상상력과 독창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아니, 타란티노는 그렇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