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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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5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휠휠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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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버린 유성처럼
아련하게 애닳픈정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속에 행복만이 그리면서 가슴엔 추억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바람이 불어대면 흩어지는 낙엽처럼 쓸쓸하게 외로운정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속에 사랑만이 그리면서 가슴엔 그리움이 남아야 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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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0 | ||||
가슴속에 곱게 피는 장미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 세상살이 고달픈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 말어주세요 부탁이에요 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가슴 아~나는 약혼녀 인생살이 외로운길 가난해도 울고 싶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섬기겠어요 울리지는 말어주세요 부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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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6 | ||||
1. 밀감 향기 풀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2.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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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5 | ||||
저 하늘가에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야
엄마 찾아 날으느냐 누굴 찾아 날으느냐 이 가슴에 꿈을 주던 꿈을 주던 그 사람을 못잊어 기다리는 이 마음을 너만은 알겠지 알아주겠지 저 구름가에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야 님을 찾아 날으느냐 누굴 찾아 날으느냐 이 가슴에 정을 남긴 청은 남긴 그 사람을 못잊어 언제까지 기다리는 이 마음 알겠지 알아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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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4 | ||||
임은 어디서 내 생각할까
보라색 밤비 내리는 시간 혼자 있어도 멀리 있어도 내 마음은 언제나 젖어 있는데 유리창 밖에 내리는 비야 그리움 전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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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7 | ||||
8. |
| 2:58 | ||||
노을지는 장군봉에 달빛 젖으면
계곡마다 실안개가 아름답게 피어나는데 사슴의 눈망울처럼 소박한 산처녀는 산이 싫어 떠난 총각 돌아와달라고 칠성님께 두 손을 모아 빌고 있는 산처녀 연보라색 도라지꽃 곱게 필 때면 양지바른 언덕 위에 벌나비가 춤을 추는데 사슴의 눈망울처럼 소박한 산처녀는 산이 싫어 떠난 총각 돌아와달라고 칠성님께 두 손을 모아 빌고 있는 산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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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3 | ||||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임인데 꿈 속에서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말하리까 무어라고 말하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2.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임인데 마음 속에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부르리까 무어라고 부르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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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9 | ||||
1.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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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8 | ||||
1/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말씀도~ 달콤한 그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2/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네~ 살며시~ 손을 잡던~ 살며시 손을 잡던 그날밤이 좋았기에~~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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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2 | ||||
1. 꿈 많던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 왔는데
알고도 모르는 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 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 여자로 태어나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 발길을 돌립니다 2. 부풀은 이 가슴에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보고도 모르는 체 모르는 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 임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 여자의 마음으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멀리 떠나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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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8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 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아 아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 것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아 아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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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5 | ||||
흐르는 세월 속에 묻혀 버린 지난 날 참사랑이 생각납니다 못다한 사랑에 미련은 남았어도 당신의 사랑은 내 가슴에 행복을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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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1 | ||||
산수 좋고 인심 좋아 살기 좋은
진천 고을에 꿈을 먹고 곱게 자란 달 같은 아가씨 꽃바람 불어오면 가슴 설레어 자나 깨나 그리운 임 남 모르게 그려보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진천 아가씨 굽이 굽이 계곡마다 물도 맑은 진천 고을에 약수 먹고 곱게 자란 꽃 같은 아가씨 두태산 상상봉에 둥근 달 뜨면 꿈을 안고 떠나가신 그리운 임 생각하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진천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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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1 | ||||
아무런 말도 없이 기약도 없이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얄미운 사람이지만 못다한 그 사랑이 미칠듯이 그리워서 아~~~오늘 밤도 외로이 불러 보는 슬픈연가 무어라 말도 없이 야속하게도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서글픈 사람이지만 못다한 그 사랑이 속삭이고 싶어져서 아~~~오늘 밤도 남 몰래 느껴 우는 슬픈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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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0 | ||||
물방아 돌아가고 뻐꾹새가
우는 마을 꽃향기 흙냄새에 내 사랑이 피던 마을 송아지 뛰어 놀던 언덕에 앉아 사랑을 꽃피우던 그 시절 그리워 다시 한번 가고 파라 안기고 싶어라 그리운 고향의 품에 시냇물 흘러가고 아기염소 우는 마을 꽃향기 풀냄새에 벌 나비가 찾는 마을 내일의 새 희망을 구름에 실어 푸른 꿈 실어 보던 그 시절 그리워 다시 한번 가고 파라 안기고 싶어라 그리운 고향의 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