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야우리 멀티플렉스에서 3D 디지털로 상영을 해서 안경 위에 또 안경을 쓰고 봤다. 그 때 결심했다. 이번 겨울에 라식수술하기로-_-ㅋ 3D 디지털로 보는 게 처음이어서 그 안경이 그렇게 무거운지 몰랐던 거다. 어쨌든 3D 디지털의 세계는 놀라웠다. 화면이 작고 어두워진다며 비추라는 사람도 있지만 초절정의 기술을 이용한 SF 영화니까 꼭 3D로 봐줘야 할 것 같은 사명감에 불타올라서 선택했는데 눈 앞에서 뭔가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