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였을까? 뜬금없이 영덕에를 갔다 왔다. 그러니까 저번주 초였었던 거 같은데,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 그 날이 제사인데, 집안 식구들은 다 바빠서 못가니까 지금 방학중인 내가 가족을 대표해서 갔다오너라 그런 거였었다. 오옷! 갑자기 웬 떡이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드라이브 한지도 꽤 오래 되었었는데....ㅋ 안동 간 김에 드라이브도 좀 하고 바람도 좀 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름 계획도 세웠다. 안동갈때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