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 이지혜의 "눈물아 제발 멈춰줘">
1998년에 그룹 샵[S#arp]으로 데뷔하여 "Tell me Tell me"와 "가까이" 그리고 "Sweety",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수 많은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혼성그룹으로 정상에 오르고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중들은 샵[S#arp]의 메인보컬이었던 이지혜는 어떤 장르를 불러도 그녀만의 색깔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을만큼 매력있고 호소력있는 목소리 그리고 또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가창력의 가수로 대중들에게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샵[S#arp]해체후에는 그녀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없었고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지혜 & 장석현의 "사랑100%"로 4년만에 팬들앞에 선보였고 역시 이지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지혜는 노래를 귓가에 속삭이듯이 달콤하게한다.
듣기가 정말 편하고 천사의 목소리라는 칭호가 나올정도로 깨끗하다.
이번 싱글앨범은 이지혜의 장점을 보여주기위해 곡선정부터도 1년동안 이루어질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많은 곡들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잘 어울리고 이지혜스럽다는 말이 나오는곡이 "눈물아 제발 멈춰줘"였다.
"눈물아 제발 멈춰줘"는 노래와 랩을 주고받는 랩발라드곡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오는 스트링이 한편의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절제되어있지만 깊이있는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적인 기타 사운드가 정말 편안하고 슬픈 분위기를 만들어내고있다.
"얼만큼 울어야 사랑을 잊을수있니... 사랑은 이제 끝났어 남아있는 사랑 모두 보내줘" 끝난 사랑에 미련 갖지말고 이제 그만 잊어버리자는 말이 잊을 수 없기에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 계속 말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있다.
가사와 편곡 그리고 이지혜의 보컬... 이 세박자가 잘 맞아 이지혜표 발라드가 완성되었다.
또한 이지혜의 컴백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디베이스의 멤버이자 임창정의 피처링곡인 "사랑의 숲에서 길을잏다"로 성공적인 솔로로도 활동중인 실력파 래퍼 JED(제드)가 피처링을 해주었다.
타이틀곡 "눈물아 제발 멈춰줘"는 란의 "사랑해" , 태사비애 "이노래를 들으면" , "수빈의 "너다시 군대가"등 타이푼, 김경호, 에반 등 작편곡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정필승의 곡으로 가냘프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를 표현하기에 많은 힘을 썼다고한다.
발라드가 어울리는 이 계절에 이지혜의 "눈물아 제발 멈춰줘" 관심가져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