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절 음악 동아리에서 만난 드러머 z1ns!m(眞心)과 기타리스트 쟈니는 그 둘만의 공통기호인 FUNK&SOUL음악을 통해 청년시절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팀이름을 리빙노트로 정하고 활동하던 중 키보드 세션을 모집,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실력파 키보디스트 이종근의 합세로 팀의 색은 더 풍성해졌다. 이번 싱글 앨범은 과거부터 추구하던 FUNK&SOUL스타일에 다양한 일렉트로사운드와의 접목을 시도해 그루브한 사운드에 풍성함이 더해졌으며, 최근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재치있는 음악과 무대매너로 각광받고 있는 힙합듀오 블링더캐쉬(Bling the Ca$h) 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싱글의 주목할 점은 리빙노트와 블링더캐쉬의 2번째 만남이라는 점이다. 대부분 객원이라고 하면 단편적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지만 이들은 작업뿐만 아니라 꾸준히 공연도 같이 서면서 객원이라는 개념이 아닌, 완벽한 하나의 팀 개념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서로의 음악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랙별 소개:
1. I Know - 어쿠스틱적인 하우스와 힙합의 만남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밝은 느낌을 준다.
2. Tap D Answer - G-FUNK를 바탕으로 한 흑인음악 특유의 그루브함과 락음악의 강력한 사운드의 만남.
3 Old Entrance - 힙합음악 본연의 모습인 심플한 비트위에, 차붐의 공격적인 가사와 아프리카 수단의 토속적인 색채까지 입힌 마치 하나의 미로같은 음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