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 아이돌 댄스곡들 열풍 속 침체됐던 랩발라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타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안혜경,주(joo),프리스타일 등이 독특한 구성으로 나레이션과 보컬에 참여하며 각종 온라인과 모바일 차트의 1위를 휩쓸며, 이전까지 발라드랩(?)혹은 힙합발라드(?)로 불리던 장르를 타우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기사와 미디어소개에서 ‘랩발라드’란 명칭으로 통일시켜준 곡이다. 2년 만에 이 계보를 잇는 'SongCry'의 ‘약속’은 타우의 노련한 프로듀싱으로, 본인이 만든 곡에 그 특유의 디테일한 랩 가사로 피쳐링을 하고 있으며, 발라드를 토대로 랩과 나레이션이 어우려진 독특한 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일 땐 영원하고..헤어지면 지키지도 못할..‘약속’..
수많은 남녀들이 ‘사랑할 땐 하늘에 있는 별이라도 따다 주겠어’라는.. 기분에 들뜬 수많은 약속을 하며 살아간다.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이라도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과 맹세를 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또 그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사랑이 끝나고 이별 뒤에 남는 건 영원할 것만 같던.. 이제는 지키지도 못할 수많은 약속뿐.. 그리고, 그 약속들을 꺼내어 생각하면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 야속함, 지난날에 후회뿐이다.
‘약속’은 위와 같이 수많은 연인들이 겪어 봤을 이야기를 ‘공감(sympathy)' 코드와 맞물려 기획된 노래이다. 가사는 나레이션, 랩, 보컬, 세가지로 포인트를 각각 나누었으며, 가사가 최대한 귀에 잘 들릴 수 있도록 쉽게 작사 되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다.
‘SongCry’ 는 유일한 멤버 ‘루야(Lujah)’ 와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으로서, 앞으로도 가수뿐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신선하고 질좋은 음악컨텐츠를 대중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나레이션은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서우’등 연기파 톱스타들을 배출해 낸 ‘심엔터테인먼트’에서 2010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인 ‘강별(20)’이 참여했다. ‘강별’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 얼마전 종영한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에서 ‘한효은’역으로 출연해 밝고 사랑스러운 면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사전제작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올 봄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강별’은 ‘약속’ 나레이션에서 본인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보이스로, 사랑에 있어 철없고 사랑스러운 여자의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 상대적으로 새드(sad)한 랩과 보컬의 조화를 한층 더 어우를 수 있게 하였다.
12인조 현악과 어쿠스틱피아노 선율의 사이를 파고드는 후렴구의 보컬은, SongCry가 속한 문화 컨텐츠 레이블 ‘메이드인팍스’에서 올가을 출시를 맞춰 기획중인 여자솔로가수 ‘소선’이 참여하여, 현란한 에드립과 기량을 선보이는 대신 곡 분위기에 맞게 성숙하고 담백한 보이스 컬러와 안정적인 창법으로 가능성을 점칠 수 있게 하였다.
‘SongCry’ 는 대중들의 귀와 감성을 자극할, 지극히 현실적이고 가슴 아픈 가사로 대중들에게 공감(sympathy) 갈 수 있는 내용의 음악을 조만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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