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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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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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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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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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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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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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 할 그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 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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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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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 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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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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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내 눈 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아 아 아 아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아 아 아 아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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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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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 밤이 새고 나면 가야 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 밤이 새고 나면 가야 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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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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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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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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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에 플렛트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0시 50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 우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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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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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섰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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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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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신의 빛나던 눈동자위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때문에 이 마음 차거운 바람불어와 떨어진 낙엽이 되었네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당신의 따뜻한 미소때문에 이 마음 영원히 함께 타오를 사랑의 촛불이 되었네 2.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수많은 미련이 나를 잡지만 이제는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지나간 추억이 되었네 *바람 불어와 내 몸이 날려도 당신 곁에서 외로운 내 마음 모든 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 곁으로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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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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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흘러가는 저 구름은 정의 마음일까요
지나가는 저 바람도 정의 마음일까요 우연한 만남속에 가슴엔 꽃피었고 짧았던 순간들을 슬픔으로 노래하네 쓴 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채 그냥 그렇게 2.저 하늘에 저 달빛은 정의 마음일까요 파도치는 저 물결도 정의 마음일까요 너와 나 만남속에 사랑은 꽃피었고 뜨거운 입김으로 슬픔을 얘기하네 쓴 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채 그냥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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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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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무도 날찾는 이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 채곡 멀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 가게 2.아무도 날찾는 이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한밤에 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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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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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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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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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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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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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 살구나무 정자로만 만나 보세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라는 콩밭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고개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 님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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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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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굽이 돌아 흐르는 설움
두 굽이 돌아 넘치는 사랑 한아름 햇살 받아 물그림 그려놓고 밤이면 달빛받아 설움을 지웠다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고운님 가시는 길 노저어 보내놓고 그리운 마음이야 빈배로 흔들리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사랑 한강은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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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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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 밟힌 애끊은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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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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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땅 삼경이면 밤마다 찬 서리고
어버이 한숨쉬는 새벽달일세 마음은 바람따라 고향으로 가는데 선영 뒷산에 잡초는 누가 뜯으리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피눈물로 한 줄 한 줄 간양록을 적으니 님 그린 뜻 바다되어 하늘에 달을 세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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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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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면
가슴은 마냥 흩어져가고 어두운 밤을 지나노라면 한조각 그 마음 나를 울리지 *사랑의 미련 버리기에는 아직도 남은 그대 그림자 그 입술도 눈망울도 내앞에 남아있는데 산유화야 산유화야 언젠가 지워버릴 그 마음 산유화야 그대의 숨소리는 남아있는데 외로움을 그리움을 버리고 버리고 2. 돌아서가면 귀에 들리는 지나간 날의 작은 밀어들 수많은 별들 모두 알려나 지난날 우리의 사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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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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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그리워진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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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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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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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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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되어 그대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상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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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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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요 한 마디에 긴 긴 세월 살아온 나
갈 길 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리워도 그대 위해 이슬처럼 잊으리라 보고파도 그대 위해 옛 일처럼 잊으리라 밤 새워 기도하던 이 마음 달래봐도 갈 길 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리워도 그대 위해 이슬처럼 잊으리라 보고파도 그대 위해 옛 일처럼 잊으리라 밤 새워 기도하던 이 마음 달래봐도 갈 길 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내 이름은 구름이여 내 이름은 구름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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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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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만남 쉬운 이별은
바람처럼 (바람처럼)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데 너의 얼굴은 늘 깜빡인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 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지친 문이 쉬어야 될까 누구 앞에서 이 마음의 뜻을 펼칠까 지구 위의 반은 남자 지구 위의 반은 여자 하하하하하하하하 너는 나의 밤을 밝히는 달 나는 너를 지키는 해가 되리라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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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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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너 너 너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당신이 떠나가고 나는 당신이 떠나가고 나는 붉게 물든 노을에 짙게 깔린 어둠에 그리움의 눈물이 서러움에 마음이 아팠다오 잊을 수 없는 너 (잊을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가슴 깊이 파고드는가 만나려나 만나려나 만나려나 다시 오려나 버릴 수 없는 너 너 너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당신이 떠나가고 나는 당신이 떠나가고 나는 붉게 물든 노을에 짙게 깔린 어둠에 그리움의 눈물이 서러움에 마음이 아팠다오 잊을 수 없는 너 (잊을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가슴 깊이 파고드는가 만나려나 만나려나 만나려나 다시 오려나 잊을 수 없는 너 (잊을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잊을 수 없는 너 (잊을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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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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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우 우 우 우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랄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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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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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울고 있는 비 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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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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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 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 메이뇨 내 아버지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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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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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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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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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워어 우어 어어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거야 모두 다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 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허어 우어 어어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의 내 나이는 찾을 때가 됐는데 보일 때가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못찾겠다 못찾겠다 못찾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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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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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잊혀질~ 까 세월가면 잊을 수 있~을 까 슬픔~은 흘러 흘~러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 헤맸지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 감으면 잊을 수 있~을까 서러움은 물~~들어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 헤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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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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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 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 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 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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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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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너와 나는 괴로워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오늘 우리들의 파티는 너와 나의 아픈 시간들 이젠 우린 타인이 되어 슬픈 잔을 마셔야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슬픈 모습 감추며 너와 나는 울어야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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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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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 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 하늘 아득한 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 이 마음은 먼길을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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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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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불던 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둠속에 헤매이는 외로운 등불이여 안개속에 헤매이는 희미한 추억이여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어둠에는 솟아나는 찬란한 태양처럼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선가 불어오리 상처입은 마음은 허공에 날리우고 사랑하는 마음은 햇살에 묻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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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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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왜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왜) 촛불을 키셨나요 아 아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그대는 왜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왜) 촛불을 키셨나요 아 아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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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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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 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오 오 오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오 내 마음 외로워 질 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오 오 오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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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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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속에 나는 알았소 사랑의 진실을
당신의 눈빛에 나는 느꼈소 사랑의 깊이를 그러나 우리는 헤어졌었고 만날 수 없었지 사랑을 남기고 떠나가 버린 야속한 사람아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란 건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너와 나 만나던 진실 속에서 세월은 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 속에 너의 빈자리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란 건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너와 나 만나던 진실 속에서 세월은 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 속에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너의 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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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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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울고 있는 비 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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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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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라 한번 사정할것을 가는 너를 잡고
매달릴것을 내가 왜 돌아서고 말았던가요 아무리 뉘우친들 지나버린 일인데 이렇게 괴로울줄 뜻밖의 그 이별에 나도 몰래 눈물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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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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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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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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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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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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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바다 애타는 저바다 노을바다 숨죽인 바다
납색의 구름은 얼굴 가렸네 노을이여 노을이여 물새도 날개 접었네 저 바다 숨쉬는 저바다 검은 바다 유혹의 바다 은색의 구름은 눈부시어라 생명이여 생명이여 물결에 달빛 쏟아지네 애기가 달님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 시간이여 아..생명이여 생명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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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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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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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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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수없는 너의 고백이 내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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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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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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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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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처럼 멀리
사라져 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했나 텅 빈 가슴 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 없이 시작된 방랑 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 못한 나의 알 수 없는 미련에 헤어날 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 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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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 | ||||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듯한 쓸쓸함이 찾아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기울여 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 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 속에 숨어 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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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 | ||||
나는 보았지 그 때 그 순간을
이제는 말하리라 이제는 말하리라 구름은 흘러가고 역사는 남는 것 아 아 아 아 시련의 그 세월 뒤돌아보며 우리는 믿으리 내일의 영광 기억하리라 그 때 그 사람들 역사는 기록하리 역사는 기록하리 비바람은 불어도 사연은 남는 것 아 아 아 아 영욕의 그 세월 뒤돌아보며 내일은 오리라 조국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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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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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에 기나긴 날을 묻어 두었던 사랑의 아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끝없이 까맣게 물들은 밤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은 그대가 아닐까 바라볼순 있지만 잡을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강물에 흐르는 희미한 안개처럼 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는 내가 아닐까 사랑할순 있어도 미워할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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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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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이마음을 쓸쓸 한
내마음을 달랠길 이 없어 뜨거운 눈ㅡ물이 두 뺨을 적셔 외로이 홀로 거ㅡ니네 세ㅡ월은 흐르고 흘러 봄ㅡ은돌아와ㅡ도 한번간 내사랑 나를 찾아오려나 나를 버리고떠나간ㅡ 그시절ㅡ 돌아올까 돌아오려ㅡ나 잊으르수없는 세월ㅡ 세ㅡ월은 흐르고 흘러 봄ㅡ은 돌아와ㅡ 도 한번간 내사랑 나를 찾아오려나 나를 버리고떠나간ㅡ 그시절ㅡ 돌아올까 돌아오려ㅡ 나 잊을 ㅡ 수 없는 세월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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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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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눈물에 친숙했던 너
낙엽과 낭만을 사랑했던 너 뜨거운 애정을 간직했던 너 그러나 헤어졌어요 참답고 소중한 만남은 서로가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파도였어요 당신은 파도였어요 멀리 멀리 가버렸어요 여자의 정은 여자의 정은 차갑고도 진실한 것을 이제와서 알것 같아요 - 간 주 중- 참답고 소중한 만남은 서로가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파도였어요 당신은 파도였어요 멀리 멀리 가버렸어요 여자의 정은 여자의 정은 차갑고도 진실한 것을 이제와서 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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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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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에 나홀로 거니네
그리운 그모습 그리며 하염없이 거니네 사랑했던 그 순간들 지금은 모두 갔지만 정다웠던 그 목소리 지금도 들려오네 비오는 거리에 나홀로 거니네 그리운 그모습 그리며 하염없이 거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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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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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실같은 가랑비 촉촉히 내리고
발걸음 무거운 이 마음 달래주는 듯 그날도 이렇게 가랑비 내리고 있었지 모퉁이 돌아간 뒷모습 지금도 눈에 보이는듯 사랑은 꽃피다가도 시들면 바람에 흩어져 날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식으면 얼음보다도 더 차 아아 슬픈 사랑이여 아픈 이마음 우느냐 너두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사랑은 꽃피다가도 시들면 바람에 흩어져 날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식으면 얼음보다도 더 차 아아 슬픈 사랑이여 아픈 이마음 우느냐 너두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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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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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하고 싶은 이야기 노래로 만들어요 우리는 모두다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해요 머물 곳을 찾아서 낯선 곳을 찾아가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가슴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얘기해요 우리는 노래를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노래해요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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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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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술에 떨어지던 뜨거운 그대 눈물
그래도 웃음짓던 그 때 그 모습 차라리 그 날 둘이서 마음껏 울기나 했으면 가슴이나 후련할걸 입술만 깨물며 돌아섰던 가슴 아픈 그 사연 내 입술에 젖어있던 뜨거운 그대 눈물 지금도 그때처럼 느껴진다오 차라리 그날 둘이서 마음껏 얘기나 했으면 미련이나 없을 것을 한마디 말없이 돌아섰던 잊지못할 그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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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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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속에 깨어지는 건
산을 떠난 공다디여 마음 속에 부서지는 건 나를 떠난 미운 님이여 이제는 못 올 그 사람인 줄 눈물이 아는 걸까 아 천 조각 난 달빛은 자꾸만 모이는데 두 조각 난 내 사랑은 모을 길이 없어요 외로운 날 바람이 불면 저녁 강에 달이 울고요 미운 마음 그리움 일면 내 가슴에 님이 온거요 어차피 끝난 이야기라고 눈물이 말하네요 아 물에 잠긴 달빛을 건질 수 없듯이 내 맘속에 잠긴 정을 건질 길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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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 | ||||
네가 남겨둔 그 미소가 네가 남겨둔 슬픈 안녕이
우리들의 지난 얘기를 묻어두고 말았지 묻어두고 말았지 내 두 뺨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너의 모습 지워진다면 너와 나는 남이 되리라 우리들의 사랑들을 영원 속에 흘려보내자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 두 뺨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너의 모습 지워진다면 너와 나는 남이 되리라 우리들의 사랑들을 영원 속에 흘려보내자 스쳐가는 바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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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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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꽃이 피면 외로워지는 걸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비가 오면 걷고 싶은 걸 예쁘다는 한마디 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붉어진 얼굴 살며시 변해버린 나를 몰래 훔쳐보며 누군가도 모르면서 그냥 쓰는 엽서 한장 정말 무슨 까닭일까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낙엽지면 슬퍼지는 걸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눈이 오면 떠나고 싶은 걸 이별이란 한귀절 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적신 작은 손수건 살며시 변해버린 나를 몰래 훔쳐보며 제목도 모르면서 그냥 듣는 슬픈 노래 정말 무슨 까닭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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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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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 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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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4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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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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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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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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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잊었다 하겠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로 마음을 숨긴채 할말을 다 못하겠지 다시 발길을 돌리며 진정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간직하겠지 그대 눈물이 마를 때 사랑도 끝나는 것 떠날 때 흘리던 그대의 눈물이 마르기 전에 나 그대 만나고 싶어 우린 괴로워 하겠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로 잊은척 하면서 남몰래 후회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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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 수 없네 나 그대 알 수가 없어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 수 없네 나 그대 알 수가 없어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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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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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7. |
| - | ||||
젖어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반주)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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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 | ||||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한점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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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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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었나 벌써 있었나 바람같은 여자가 되어
그 날의 순간 뜨거운 사랑 빙하속에 모두 다 버렸나 너의 생각에 헤매는 마음 그렇게도 모를수가 있을까 멀리서나마 가슴아파도 나는 너를 바라볼수밖에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겨울같은 여자가 되어 나에게 주던 흐뭇한 정을 어둠속에 모두다 버렸나 너의 사랑에 아쉬운 나를 그렇게도 잊었다고 하는가 멀리서나마 가슴아파도 나는 너를 바라볼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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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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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백년 백년이오 싫어도 백년이오
그깟 백년 못채우고 먼저 가려 하시오 가랑잎에 불질러놓고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떠난다고 그 고개 넘어갈줄 아시오 흰 고무신 버린지가 언젠데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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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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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 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2. 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에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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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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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갈대는 속삭입니다
바람이 그치면 갈대는 조용합니다 아무도 그 사연 묻지를 말아주세요 바람의 깊은 정을 그 누가 알고 있는지 갈대의 마음을 그 누가 알고있을까 아..바람은 끝없이 불어옵니다 그러나 외로운건 언제나 갈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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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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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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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사랑을 알게 되고 고독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이별을 알게 되고 눈물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어라 해는 동쪽에서요 어라 비는 하늘에서요 어라 바람 부는 거요 어라 그냥 지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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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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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하지영 작곡:이호준
그리움도 아쉬움도 내 가슴속 깊은곳에 뿌려놓고서 이슬먹은 눈물속에 사라져간 님아 소중했던 그 순간들 영원처럼 간직하고 나그네 바람 되었네 수많은 날들을 웃고 울고 다시 울고 다시 웃고 떠오르는 님의 얼굴 지울 수 없어 불어오는 님의 바람 막을 수 없어 세월 가면 잊혀진다 세월 가면 잊혀진다 어느 누가 말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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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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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시간속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노래였나 친구였나 행복했던 사랑이었나 지금도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2.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기쁨인가 슬픔인가 끝이 없는 고독이었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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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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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기억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숨결속에 나 쉬게 해주오 뜨거운 사랑의 짙은 미소는 언제나 내곁을 비켜가지만 참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겠어요 그대의 마음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미소속에 나 쉬게 해주오 싸늘한 이별의 뒤안길에는 언제나 슬픔이 함께하지만 참사랑의 슬픔을 간직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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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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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호텔 커피숍 구석진 자리
어제만 같은데 벌써 계절은 가고 또 오고 소나기에 쫓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실마리 그대로 헤어지기 싫었어 그 때도 그 다음도 시간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을 불질렀어 마지막 연인이야 그대가 정말 거짓아닌 거짓아닌 내 마음이였는데 소나기에 쫓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실마리 운명은 웃으며 나에게 사랑을 안겨주고 다음엔 너무도 가혹히 그 사랑 앗아갔어 이제는 닿지 않는 이 손길 눈 감으면 살아오는 그 얼굴 그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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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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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묻힌 아스팔트 길을 홀로 걷다가
쇼윈도에 비친 나의 어깨 너머 그대 모습이 보일듯해 뒤돌아서면 수많은 자동차의 환한 불빛만 꿈처럼 스치네 어데있나 어디로 갔나 하얀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던 그대 지금 어느 곳에 있을까 프리마돈나 슬픈 얼굴 하지마 프리마돈나 슬픈 노래 하지마 프리마돈나 프리마 돈나 차갑게 비치는 네온 싸인 아래 주홍빛 안개 눈물처럼 흐른 뽀얀 안개속에 그대 모습이 보일듯해 다가서면 그대는 간 곳없고 주홍안개만 내 눈을 적시네 어데있나 어디로 갔나 하얀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던 그대 지금 어느 곳에 있을까 프리마돈나 슬픈 얼굴 하지마 프리마돈나 슬픈 노래 하지마 프리마돈나 프리마 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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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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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