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37 | ||||
늘 바라만 보네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 아픈 내 맘 모른체 그댄 웃고 있네요 바보 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 한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 알고 있죠 내 바램들을 그대에겐 아무런 의미없단 걸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 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늘 나 오늘까지만 혼자 연습해 왔던 사랑의 고백들도 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 이런 내 맘을 모른체 살아 갈테죠 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 걸 슬프게 잘 알고 있죠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 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묻고싶죠 그댄 잘 지내는 가요 함께 하는 그 사람이 그대에게 잘 해주나요 바보같은 걱정도 부질없단 걸 알지만 눈물없이 꼭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한다고 |
||||||
2. |
| 2:51 | ||||
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
돌아선 그 골목에선 눈물이 언제나 힘들어하던 너를 바라보면서 이미 이별을 예감할수가 있었어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떠나는 널 나는 잡을 수 없는거야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 너의 뒤에서 언젠가 또 다시 내가 필요할 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나의 손길이 또 다시 표정없는 아픔의 나를 너는 많이도 미워하겠지 돌아선 나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알까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 너의 뒤에서 |
||||||
3. |
| 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