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주력이 만든 희망의 노래들을 우리는 What A Circus(와러써커스)라 쓰고 즐거움이라고 읽는다!
보컬, 색소폰, 키보드, 드럼, 베이스, 기타로 이루어진 밴드로 그들의 음악은 소울 펑크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을 연출하며, 쉽고 일상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로 누구나 함께 하기에 매우 친근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와러써커스의 공연을 보았던 사람들은 누구나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공연장을 떠난다. 공연은 항상 유쾌하고 신나고 흥겹고 재미있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어우러지는 신나는 펑키 음악, 그리고 틈틈이 펼쳐지는 멤버들의 춤과 액션의 퍼포먼스는 관객을 하나로 만든다.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피자송’, 어린 시절 설레는 마음으로 까치발 들고 구경하던 써커스 공연을 떠오르게 해주는 인간의 손바닥과 끈끈이를 두려워하는 바퀴벌레의 살기 위한 몸부림을 진지하고도 흥겹게 다뤄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바퀴벌레’ 등 와러써커스만의 유쾌한 해설로 풀어낸 이 앨범의 코드는 한마디로 ‘즐거움’이다. 박효신, GOD, 이적, 불독맨션, 김건모 등 여러 가수들의 세션으로 인정받고 영화, 광고, 드라마음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써커스 단장 ‘조재신’을 필두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멤버들의 뛰어난 연주실력과 많은 공연과 연습을 통해 쌓은 팀워크는 이 앨범에 ‘흥’을 더욱 돋구어준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오늘도 한 판 꾸려나가는 와러써커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