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06 | ||||
아 이제는 내 차례야
얼마나 기다렸던가 한 길로 가자 똑바로 가자 이제는 영광의 길 지난날에 외로웠던 무명설움 당신은 아느냐 통곡을 하고 애원을 해도 모두모두 외면하더라 당신도 울지마라 노력하고 기다리면 차례는 돌아올거야 아 이제는 내 차례야 얼마나 기다렸던가 한 길로 가자 누가 뭐라해도 이제는 성공의 길 지난날에 외로웠던 무명설움 당신은 아느냐 가슴을 치며 애원을 해도 모두모두 떠나가더라 당신도 기다려라 언젠가는 때가 되면 차례는 돌아올거야 |
||||||
2. |
| 3:07 | ||||
1. 부모슬하 떠나기전 고생몰라 했지만 나를 만나
살아가랴 손발이 무디도록 인생살이 고달픔에 가끔은 나도 모르게 행주치마 적시면서 울기는 했다지만 사랑하는 내아내 그깊은 마음은 우리사랑 밝혀주는 아내의 마음 2. 정든집을 떠나기전 고생몰라 했지만 어려운 살림살이 꾸려가기 힘에겨워 복바치는 서러움에 가끔은 나도 모르게 행주치마 적시면서 울기는 했다지만 사랑하는 내아내 따사한 마음은 우리 행복 지켜주는 아내의 마음 |
||||||
3. |
| 3:05 | ||||
밤 안개 밀려오는 남포동의 밤거리
오가는 사람 중에 그 많은 사람 중에 그 사람 보이지 않네 한 잔 술 마시며 옛 노래 불러보니 그 시절 그 추억이 나를 부르네 아 나를 부르네 임 없는 이 거리를 나 혼자 걸어본다 남포동 밤거리 낭만이 물결치는 남포동의 밤거리 스치는 사람마다 눈길이 마주쳐도 그 사람 보이지 않네 한 잔 술 마시며 옛 노래 불러보니 그 시절 그 추억이 나를 부르네 아 나를 부르네 임 없는 이 거리를 나 홀로 걸어본다 남포동 밤거리 |
||||||
4. |
| 3:23 | ||||
가고 싶구나 보고 싶구나
고향의 그 사람들 초가삼간 호롱불 밝히고 정 나누던 고향 사람 보고싶구나 지금은 어느 곳에 살고 있을까 세월이 흐른다고 잊을 수가 있을까 시냇물 흘러가면 강가에서 만나듯 언젠가는 만나리 고향 사람아 그리웁구나 그리웁구나 고향의 그 사람들 오두막집 등잔불 밑에서 정 나누던 고향 사람 보고싶구나 지금은 어느 곳에 살고 있을까 세월이 흐른다고 고향마저 변했으랴 까치가 울어대면 소식이 온다던데 언젠가는 당신도 고향갈꺼야 |
||||||
5. |
| 2:54 | ||||
누가 먼저 사랑한다고
누가 먼저 말을 했나요 밤안개내리는 부둣가에서 남 모르게 숨어맺은 사랑이기에 헤어져도 말 못하고 울어야하나 명색이 사나이가 여자 때문에 돌아서서 숨어서 우는 비겁한 눈물 누가 먼저 사랑한다고 누가 먼저 고백했나요 고요히 잠들은 백사장에서 너와 내가 숨어맺은 사랑이기에 가슴치며 바보처럼 울어야하나 그날의 그 추억에 미련 때문에 내 청춘을 태울 수 없는 비겁한 눈물 |
||||||
6. |
| 3:03 | ||||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 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
||||||
7. |
| 3:16 | ||||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랑아 비 내리는 여름날엔 내 가슴은 우산이 되고 눈 내리는 겨울날엔 내 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내 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 살 것 같은 내 사랑아 행여 당신 외로울 땐 내가 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 땐 내가 당신 웃음주리라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랑아 |
||||||
8. |
| 3:15 | ||||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
||||||
9. |
| 2:33 |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
10. |
| 2:59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