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힙합팀 스캐리피 & 반블랭크(scaryp & Ban blank) 디지털싱글 [THE RULE]
신진 힙합크루 그랜드 픽스(Grand Pics)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실력자들의 모임이다. 그랜드 픽스는 하드코어한 힙합은 물론 트렌디한 사운드도 추구하고 있으며, 재즈, 하우스, 보사노바,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이 [Russian roulette], [Glory Day]에 이어 스캐리피 앤 반블랭크 (scaryp & Ban blank)의 [THE RULE]을 발매한다
[THE RULE] 은 원프로듀서 원엠씨(1producer 1mc) 앨범으로, 메인 프로듀서 스캐리피(scaryp)가 전곡의 비트를 담당하였고, 현재 부산을 주무대로 공연 및 음악작업 중인 반블랭크(Ban blank)가 비트 위에 랩을 얹었다.
스캐리피는 국내외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을 지닌 프로듀서로, 국내에는 타투네이션, 매슬로, 지엘 등의 앨범에 참여하였으며, 국외로는 폴란드 랩퍼 PAKA의 앨범의 프로듀서로 활약하였다. 또한, 소울커넥션 컴필레이션 앨범, 빅딜 스쿼드(Bigdeal Squads)의 컴필레이션 부틀랙 [Legendary Bigdeal]에 참여한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 프로듀서이다.
또한 반블랭크는 최근 [Glory Day] 및 [OLIV Mixtape Vol.2] 참여로 커리어를 쌓은 차세대 MC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THE RULE]은 3곡의 트랙과 2곡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담은 총 5곡의 앨범이다. 이중 타이틀 곡인 “Bridging the gap”은 반블랭크가 힙합음악을 접하게 되는 과정과 힙합 황금기에 대한 동경과 열정을 담았으며, 그 시절 사이에 다리를 놓아 차이를 좁힌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또한 이 곡은 소울커넥션의 메인 DJ인 DJ 티즈(DJ.Tiz)가 스크래치 세션으로 참여하여 이 트랙을 한층 더 빛내주었다.
그 외 얼마 전 발매한 [Glory Day]의 보컬인 브루클린(Brooklyn)이 참여해주었다.
한편 그랜드 픽스의 수장 스캐리피는 현재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외국 언더그라운드의 MC들과의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반블랭크 역시 이번 디지털싱글 [THE RULE]을 기점으로 솔로EP, 프로젝트 싱글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결과물들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 모여 만들어 낸 세 번째 결과물 [THE RULE]! 그 둘의 우연한 만남으로 진행된 작업물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및 EP형태로 이어져 좀 더 다양한 느낌의 곡과 메세지들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이번 디지털싱글 [THE RULE]은 오는 4월 1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접해볼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