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가면 갈수록 가관이다. 몇 회로 종영하는지는 까먹었는데 4회 연장할까 하는 얘기 나오다가 합의가 안됐다나? 결국 담주에 종영한단다. 근데 글쎄 14회였나? 그 때 얘기가 뭐였냐면 그 말로만 등장하시던 박개인 아버지가 드디어 귀국하셨고 엄마 죽인 딸이라는 개인의 트라우마가 밝혀져서 난리난리였다. 그런데 담주에 종영이라니. 전진호가 개뻥쳤다는 게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내 참... 내가 이 드라마를 왜 보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니다. 드라마.....
연예인은 정말 좋은 직업이다. 무엇보다 배우는 진짜 좋은 직업이다. 돈도 벌고 이민호랑 키스도 하다니. 정말 손예진이 이렇게 부러운 적은 처음이었다. 물론 손예진의 남성팬들은 이민호를 부러워하겠지만 우리 민호의 키스 스킬은 웬만한 남자 선배들을 추월ㅋㅋㅋ 그간 이런 상콤한 키스씬과는 거리가 먼 역할을 주로 해왔던 손예진. 그러나 이민호와의 키스씬을 보는 순간 난 알았다. 그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ㅠ.ㅠ 아니 무슨 복을 타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