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기억의 조각을 짜맞추듯 건조하고 담담한 가사로 읊는 그의 사랑과 이별, 재회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현실적 가사에 한번쯤 공감할 듯하다. 헤어지고 돌아서도 다시 떠오르던 그 사람처럼 쉽게 귀에 익는 멜로디로 구성된 이번 백송현1집은 후크송이 싫증난 분들에게 충분히 감성을 적셔줄 노래일 것이다
시대가 지나도 매력을 잃지 않는 장르 락발라드 '나에게 남은 너의 기억'과 비트와 어우러진 감성적 멜로디 '우연'은 락발라드와 발라드의 현대적 재해석이 될것이며 뚜렸한 멜로디 라인으로 여러분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나에게 남은 너의 기억'의 도입부는 시원한 기타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며 락발라드의 진정한 매력에 빠지게 한다.
그 외 발라드 ‘우연’이란 곡은 작곡가 백송현의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헤어진 후에 그립다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정의내리고 있다. 또한 발라드에 깔려있는 리듬감 있는 비트가 노래의 맛을 한층 살려주며 더욱 애절한 느낌을 부각시켜주고 있다.
작곡,작사,노래까지 노래의 전과정을 소화해낸 그의 음악성은 이미 10년 전부터 준비되어 왔으며 노래의 편곡을 맡은 랩퍼겸 프로듀서 JS King의 음악성과 함께 빛을 발해 새롭게 태어났다. 진정 노래를 즐기고 사랑하는 그의 음악에서 아이돌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음악을 즐기는 분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의 발견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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