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신인 발라드 가수, 이하림. 이제 막 스무살을 넘은 그녀가 프로듀서 ‘유수’와 함께 100% 가내수공업으로 제작되는 음원과 녹음으로 첫 싱글 앨범을 준비했다.
프로듀싱한 ‘유수네’는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포부로 뭉친 가내수공업 프로젝트 팀이다. ‘유수네는’ 팀의 일원인 ‘이하림’의 이번 솔로 첫 싱글 앨범을 계기로 다양한 앨범을 현재 준비중이다.
첫 싱글 앨범의 제목은 ‘a Serenade in the Night’ 이다. 보통 세레나데라 하면, 남자가 밤중에 한 여자를 위해 부르는 노래로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의 세레나데는 한 남자를 위해 부르는 여자를 표현하였다.
소수의 악기로 표현한 이번 타이틀곡, ‘어느 날, 세레나데..’는 선뜻 다가서지 못한 여자가 혼자만의 사랑으로 키우기엔 너무 아쉬워 부르는 노래로 마치 마음을 들키듯 잔잔한 분위기가 연이어 흘러나온다. 또한 어쩐지 모를 외로움과 애절함이 아직 소녀 같은 이하림의 목소리를 통해 묻어 나온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함께 더 감성적인 발라드 가수로 성장할 그녀의 앨범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