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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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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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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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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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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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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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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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온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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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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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 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 때가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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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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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여름 비단 구름이 흘러 푸르른 목장에 떠가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론 내님 노래소리 들려온다 2 무성한 수풀 우거진 사이 우리들 사랑도 커가고 목화꽃 열매맺어 웃으면 바람타고 가을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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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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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2.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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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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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아왔네 내자란 고향
타향살이 서름속에 그리던 고향 저산도 시냇물도 엣모습인데 보고싶은 그사람은 간곳이 없네 천리길 멀다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못해 부르던 고향 님간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없이 흘러가네 흰구름 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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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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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감고 안보려해도 그얼굴을 다신 안보려해도 마음관 달리 안보고는 못견디는 호젓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펴는 그이름은 검은나비 하 검은 나비 2 이젠다시 안가려해도 발을돌려 다신 안가려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샌가 찾아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비내리는 밤에 어두운 밤에 향기를뿜는 그이름은 검은나비 하 검은 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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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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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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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깊은 거리에 안개가 내리면
서글픈 이마음을 달갤길 없어 부질없이 찾아보는 추억의 거리 옛사랑의 골목길 (추억의 거리 옛사랑의 골목길)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그사람 지금은 멀리가고 만날길 없어 외로운 그림자만이 가로등 밑에 흐느끼며 서있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겠지 믿었던 생각도 흩어지고 상처난 가슴에 젖어드는 쓰라린 눈물만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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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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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벌판에 해 비치고 골짜기 따라
강물이 흐르며 맑은 하늘엔 흰구름 떠가고 영원한 사랑의 고운꿈 피던 희망의 그 시절은 가버렸네 벌판에 구름 펼쳐가고 어두운 하늘 강물도 끊어져 내 마음 속엔 외로움만 남아 깨어진 꿈에 몸부림을 치는 오늘도 나는 울어야만 하네 *떠나가버린 그마음 몰라서 슬픔에 잠겨버린 옛 꿈이여 모든 것 사라져 버리고 남은 것은 오직 어둠이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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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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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바이 굳바이 그 인사는 나는싫어
굳나잇 굳나잇 그 인사도 나는싫어 별과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오 굳바이 굳바이 그 인사는 정말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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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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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까만 흑진주처럼 타던 눈동자 그날밤 그사랑은 안개구름처럼 사라져 지금은 나혼자 남아 그대 생각에 못잊어 밤이 새도록 울어봅니다 2 별처럼 반짝이면서 샘솟는 그리움에 몸부림쳐 불러보아도 돌아올 기약은 없어 이렇게 홀로 아- 밤이 새도록 흐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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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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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바람에 나뭇잎은 소리없이 떨어지고 기러기떼 날아간길 내사랑도 저물었네 2 지나간 시절 꽃피던 날 저멀리로 가버리고 추억어린 길에 홀로 남아 서글픈 눈물 흘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