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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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01 | ||||
당신이 나를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렀다 어차피 가실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가느냐 당신이 나를 버리고 말없이 돌아설때 이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렀다 어차피 가실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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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18 | ||||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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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30 | ||||
낙엽 지는 그 숲속에 파란 모래밭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금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감 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웃음 지며 눈감 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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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08 | ||||
1절) 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2절) 가고파 목이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에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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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15 | ||||
6. |
| 1:49 | ||||
머나먼 남쪽하늘아래 그리운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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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7 | ||||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뭍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꿋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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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12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께요~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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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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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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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38 | ||||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 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이 항구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꼽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내 님이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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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34 | ||||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 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 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쉼없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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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26 | ||||
오늘도 걷는다마는정처없는 이발길지나온 자욱마다눈물고였네선창가 고동소리옛님이 그리워도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타향땅 밟아서돈지십년넘어 반평생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도눈물로 꿈을꿀로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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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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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많아 목이 매워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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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15 | ||||
16. |
| 1:17 |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한들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흐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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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1:22 | ||||
18. |
| 1:21 |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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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10 | ||||
사공에 뱃노래 강을 거리며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에 새악시 아롱?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에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인데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푼 정초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아느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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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22 | ||||
21. |
| 1:43 | ||||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칠어진 손 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 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 온 이 행복 여민 옷 깃에 스미는 바람 땀 방울로 씻어 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을 사랑 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 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 보며 살아온 꿈 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 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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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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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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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1:03 |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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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신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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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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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을 멀리 떠나고 나홀로 서있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기적도 잠이 들은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서있네 사나이 두 주억에 흘러 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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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 1:13 |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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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며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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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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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 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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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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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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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붓고 미움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 없이 살아 온 그 오랜 세월은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러나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조용히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 웃음 속에서 말 없이 지내 온 기나 긴 세월은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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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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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푸른 파도 갈매기도 정든 항구도 날이 새면 떠나간다 그리운 임을 두고서 못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그 정 못잊어 그 정 못잊어 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2절) 임도 가고 배도떠난 정든 항구는 내마음 아는듯이 보슬비만 내리네 못다한 사랑 사연속에 남기고 나는 가지만 그 정 못잊어 그 정 못잊어 사나이는 다시 또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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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 1:22 | ||||
35. |
| 1:29 | ||||
(1절) 굴을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품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절) 눈인오나 비가오나 서산 갯마을 쩌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에 풍랑은 왜이다지 사나운고 아나네들 오지랍이 마를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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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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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발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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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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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걸고 흘러 가는 저배는 어데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데로 가는배냐 어데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다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데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도 서럽다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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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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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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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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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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