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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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 저 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 때는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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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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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나르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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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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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모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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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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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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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두번 다시 남산 길을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마는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 길을 홀로 걸어 봅니다 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내가 버린 옛사랑을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마는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 길을 홀로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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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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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 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 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 속엔 기다리는 가슴 속엔 고동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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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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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마음이 야속하~더라 별그림자에 멀어져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의 그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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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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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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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수많은 달과 해가 지난 지금은 눈가에 주름살이 얼마나 늘었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지금은 엄마 아빠 되어 있겠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 그리워라 보고파라 보고파라 나의 동창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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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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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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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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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면 떠나 간다 정든 섬 부두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아쉬운 두 마음 두 마음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으로만 인사하고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 손을 잡고 울었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치는 섬 부두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아쉬운 두 마음 두 마음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으로만 인사하고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 손을 잡고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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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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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외로운 사나이가서글피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헤매 도는 이 발길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외로운 사나이가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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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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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낙동간에 저녁 노을 짙어지면 흘러보낸 내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 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강은 알고있다 밤 안개 깊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평생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기막힌 그 사연을 설은 사연을 저강은 알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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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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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칠어진 손 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 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 온 이 행복 여민 옷 깃에 스미는 바람 땀 방울로 씻어 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을 사랑 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 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 보며 살아온 꿈 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 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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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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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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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만이 그대를 알고싶소 나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소 나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나혼자만이 그대여 생각해주 나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주 나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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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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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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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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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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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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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한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 나는 큰 소리로 대답하였네 파도 같이 사납고 억센 목소리로 부르시면 나직히 대답하였지 그러나 그러나 도심을 맴도는 간지러운 운율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는 묵묵히 묵묵히 바라보았네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무도 모르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운다네 귓가에 쟁쟁한 그 음성을 그리면서 나 홀로 나 홀로 음음음음 기다리고 있다네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대를 기다리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무도 모르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운다네 귓가에 쟁쟁한 그 음성을 그리면서 나 홀로 나 홀로 음음음음 기다리고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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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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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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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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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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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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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과 바람속으로 어제도 세월은 흘렀답니다 흐르는 세월의 댓목을 타고 사랑도 그렇게 떠났답니다 허전한 내가슴에 잠자는 얼굴 불타는 노을 속에 떠오른 그 모습 아 돌아와 돌아와 나의 품으로 아 못잊을 그대여 나의 품으로 허전한 내가슴에 잠자는 얼굴 불타는 노을 속에 떠오른 그 모습 아 돌아와 돌아와 나의 품으로 아 못잊을 그대여 나의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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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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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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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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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지난내요 고향을떠나온지 우연지난내요 그이와헤어진지 헤어질때우리서로가 미워했지만 그래도생각나는 사람이라면 당신뿐입니다 이제는알아네요 당신의그마음을 이제는알아네요 지나간네잘못을 헤어질땐우리 서로가미워 했지만 그래도생각나는 사람이라면 당신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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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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