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당신의 마음을 부르면, 떠나요! 숨은 제주로
돌담의 눈부신 햇살이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귓가를 스치는 바람이 자유를 속삭이는..
마음의 정거장 속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만나다.
여행이라는 게 날씨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제주는 그렇지 않다.
바람불면 바람 부는 대로, 비오면 비 오는 대로 ,
화창하면 화창한 대로 갈 곳도, 볼 곳도 많은 곳. 그래서 제주는 '언제나 맑음'이다.
외롭고 지칠 때,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 누군가가 그리울 때,
눈부시게 푸른 맑은 바다와 바람이 보고 싶을 때,
당신의 그 모든 마음을 품어주는 <<제주 하늘은 맑음>>의 감성적인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
<<제주 하늘은 맑음>>, 소중한 여행메이트가 되어줄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자
Episode I.
가만히 앉아서 그저 바라만 보아도 바람에 젖고 파도소리에 취하고 아련한 물빛에 물든다.
바람의 냄새, 파도의 속도, 물새들이 날아가는 방향.
그 바다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별 것 아닌 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
등대 아래 누우면 잔물결이 발끝으로 밀려들고, 눈을 감으면 바다 향기가 파랗게 밀려온다.
Episode II.
긴 여행 중에는 괴로운 일도 생기기 마련이다.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갈수록 힘에 부치고, 길을 잃을 때도 있고, 날씨가 맘에 들지 안을 때도 있다.
그런데 그런 건 다 괜찮을 수 있다. 어차피 여행이니까.
인생도 여행이라고들 하니까. 살면서 겪는 아픔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
'어짜피 여행이니까 괜찮아'
Episode III.
섬에는 우수가 있다.
이게 어디서 나오는지는 알 수 없다. 그것이 마음을 갑갑하게 만드는 이유다
Episode IV.
나에게 여행은 다름 아닌 그리움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마치 톱니바퀴처럼 새롭고 신기한 것을 찾으면 그것들은 묻어둔 옛 기억들을 하나 둘 끌어냈다.
세상 어디에도 완벽히 새로운 세계란 없었다.
Feel it
제주의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쉰다. 눈과 가슴으로 자연을 맛본다.
Taste it
바다향 듬뿍 담은 그맛.
Travel recipe
여행이란 그런 게 아닌가 싶다. 마음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