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43 | ||||
찬바람 부는날도 비오는날도
허리띠 졸라메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의길 가고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피네 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취해 울던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피네 |
||||||
2. |
| 2:20 | ||||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더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 있거라 인사하던 정든 임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뱃머리에 뿌려놓은 눈물 자욱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 사랑에 눈물도 많더란다 찾아 올 그 날까지 잘 있거라 인사하던 정든 임도 울었다네 쌍고동도 울었다네 |
||||||
3. |
| 2:57 | ||||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아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싸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오 홍도는 달 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
4. |
| 2:50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 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 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
5. |
| 2:35 | ||||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 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
6. |
| 2:58 | ||||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의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 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
||||||
7. |
| 3:06 | ||||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 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 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굴에 주름 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쿠나 지는 해 말 좀 해라 서낭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 해도 내 품에 쉬렴아 |
||||||
8. |
| 2:57 | ||||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 채이는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 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
||||||
9. |
| 2:58 | ||||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 간주중 ~ 고란사 종소리 사무 치 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 지 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
||||||
10. |
| 2:57 | ||||
11. |
| 2:42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못다한 내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
||||||
12. |
| 2:58 | ||||
13. |
| 2:31 | ||||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 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바엔 정마저 가져 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사나이 이가슴에 피눈물이 흘렀다 또 다시 못올 바엔 정마저 가져 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
||||||
14. |
| 2:58 |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 내 모든 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 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
15. |
| 2:36 | ||||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랴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
||||||
16. |
| 2:58 | ||||
목숨 걸고 쌓아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임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 봐도 한 번 가신 그 임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 심정 그 임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
17. |
| 2:35 | ||||
이왕에 만났으니 한 백 년을 살고 갑시다
장미가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신 오지 못해요 만약에 당신이 가신다면 나 혼자 외로워서 어이 산단 말이오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 백 년 살고 갑시다 이왕에 만났으니 한 백 년을 살고 갑시다 장미가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신 오지 못해요 먼 훗날 당신이 가신다면 나 혼자 외로워 어이 산단 말이오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 백 년 살고 갑시다 |
||||||
18. |
| 2:13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간 주 중~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 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
||||||
19. |
| 3:05 | ||||
첫사랑 만나던 그 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 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 사랑 꽃 필 때 아~ 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 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 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 사랑 꽃 필 때 아~ 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
20. |
| 3:17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일세 |
||||||
Disc 2 | ||||||
1. |
| 3:05 | ||||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불켜진 병서에는 고향꿈도 서러운밤 가로막힌 철조망의 구름만이 넘는 구나 아 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저멀리 기적소리 고향꿈도 그리는밤 가로막힌 삼팔선에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 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점 |
||||||
2. |
| 2:30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
3. |
| 2:37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
4. |
| 2:51 | ||||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가면 언제오나 머나먼 황천길을 서화담 그리운님 저승간들 잊을소냐 섬섬옥수 고운손아 묵화 치고 글을짓던 황진이 내 사랑아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사라 생전 맺지 못할 기구한 운명이냐 꽃피고 새가울면 님의 넋도 살아 나서 무덤에 꽃은 피네 눈 감으면 잊을소냐 황진이 내 사랑아 |
||||||
5. |
| 2:44 | ||||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
6. |
| 2:15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
7. |
| 2:45 | ||||
1.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없는 편지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길을 찾아왔다고/ 못본체 마라 못본체 마라 반겨주렴아 2.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없던 밤 울면서 떠난길을 돌아왔다고/ 못본체 하네 못본체 하네 반겨주렴아 |
||||||
8. |
| 2:39 | ||||
9. |
| 2:30 | ||||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
10. |
| 2:51 | ||||
11. |
| 2:54 | ||||
여보 정말인가요 어렇게 떠나시다니/기적소리 구슬퍼 바람도 울고 섰는데/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그늘 뒤에 숨어서 혼자 깨무는 입술/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시다니 |
||||||
12. |
| 2:58 | ||||
1.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밋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이루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는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에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 밤을 지샙니다.. 2.무명치마 졸라메고 세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
||||||
13. |
| 2:53 | ||||
1. 하얀 원피스 입은 저 여자 저기 가는 저 여자 /야윈 어깨 뒷모습 까지도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 같애/나도 모르게 그 이름을 불러보았지 그사람이 맞다면 돌아보겠지/아~그런데 아니었다 허무했었다 /사랑했던 여자 잊지 못할 여자 하얀 원피스 2. 하얀 원피스 입은 저 여자 저기 가는 저 여자 /야윈 어깨 뒷모습 까지도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 같애 /나도 모르게 그 이름을 불러보았지 그사람이 맞다면 돌아보겠지/ 아 ~그런데 아니었다 허무했었다 /사랑했던 여자 추억속의 여자 하얀 원피스 |
||||||
14. |
| 2:51 | ||||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 줄이야 그대 떠난 그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 버렸네 아빠 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소 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지하지 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 |
||||||
15. |
| 2:57 | ||||
1. 참을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음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2. 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어가네/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 참아햐 한다기에/ 눈몰로 보냅니다.여자의 일생 |
||||||
16. |
| 2:39 | ||||
1.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을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않네 오지않네/ 온르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2.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을 반가운 소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않네 오지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
17. |
| 3:20 | ||||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너머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
||||||
18. |
| 2:53 | ||||
1. 너의 고운 두 눈에 이별의 아픔이/
별빛 눈물맺혀 방울되어 흐르면/ 보내는 마음도 너무나 아프지만 가는 너의 행복을 빌어주네/ 웃으며 보내고 돌아서는 두 뺨엔 사랑했던 추억들이 눈물되어 흐르네 (반복) |
||||||
19. |
| 3:16 | ||||
1.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지금 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되어 있을까봐/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그러나 꼭 한 번은만나야 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2.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지금 쯤 그 사람을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까봐/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내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그러나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