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Nu-Jazz, Club-Jazz의 선두주자 클럽 데 벨루가(Club des Belugas). 맥심 일리언(Maxim Illion)과 키티 더 빌(Kitty the Bill), 두 사람을 주축으로 5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유러피언 재즈를 브라질리언 비트와 스윙, 그리고 아메리칸 블랙 소울과 비밥 사운드를 혼합하여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독특하고 세련되며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2년 [Cavier at 3 A.M]앨범으로 데뷔한 후, 2003년 두 번째 앨범 [Minority Tunes]을 발표하면서 수록곡 ‘Hiphip Chinchin’, ‘Gadda Rio’가 독일 클럽 차트에서 No.1 히트를 기록한다. 2006년에 세 번째 앨범 [Apricoo Soul]에서는 싱글 커트곡 ‘Wildcats Gotta Move’가 독일 클럽 차트 3위까지 오른 후 무려 8주 동안 TOP 10에 랭크 된다. 이후 2008년 네 번째 앨범 [SWOP]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 ‘What Is Jazz’가 다시 독일 클럽 차트 No.1을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독일 클럽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다.
유럽 라운지 씬을 대표하는 ‘스테판 폼푸냑’의 [Hotel Costes] 앨범을 비롯해 전 세계 수많은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도 삼성애니콜, LG엑스노트, 기아자동차 등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앨범은 유럽에서 2009년에 발매된 그들의 최신작으로 프랑크 시나트라가 다시 살아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국 보컬 Ferank Manseed, 스웨덴 출신의 미모의 재즈보컬 Anna-Luca, 아프로 소울의 미국의 Brenda Boykin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참여하여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고 모던하게 들려주고 있다. 특히,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1957년 발표 ‘Air Mail Special’과 레스 박스터(Les Baxter)의 1952년 발표작 ‘Jungle Flower’ 리믹스 곡에 주목할 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