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몽, 수호 등 소프트 랩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신인이 등장했다.
C.legend, K-lim으로 이루어진 혼성 2인조 그룹 Voice Holic은 이미 데뷔 전부터 각종 대형 가요제를 섭렵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조관우, 거북이, 이기찬, wax, j-hwan, m.spot 등 수많은 가수의 앨범에 작사, 곡, 프로듀싱 및 코러스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던 작곡가 koch가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위해 4년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멤버들의 음색과 가창력은, 밝고 가벼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그 잠재력을 충분히 가늠케 해준다.
* title-`사랑해 사랑해‘
데뷔곡 ‘사랑해 사랑해’는 국내 정상급 기타 세션과 피아노, 힙합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음악이다.
편곡에는 럼블피쉬, MC the Max 등의 음반에 참여했던 실력파 신인 김태남이 참여함으로서 곡의 구성 및 완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사랑해 사랑해’ 라는 쉽고 간결한 후렴구의 반복과 마치 노래를 듣는 듯한 C.legend의 달콤한 랩은 ,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따라 부를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루프송 특유의 강한 중독성마저 지니게 한다.
또한, 이미 데뷔전부터 지인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져 ‘사랑해 사랑해’ 는 이례적으로 음반이 나오기 전부터 결혼식 축가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 K-lim & C.legend
멤버들의 이력을 잠시 살펴보면, 팀에서 랩을 맡고 있는 C.legend는 원래 랩퍼가 아니라 고교 시절부터 rock 밴드생활을 하던 보컬 출신이다. 아울러 가창시의 음색은 neyo, usher 등 흑인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며 rock에서 r&b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한다고 한다.
이를 눈여겨 보던 프로듀서 koch의 권유로 다양한 장르 및 음악에 도전하게 되었고, 오랜 기간의 훈련으로 그의 부드러운 음색을 극대화한 소프트 랩이 탄생하게 되었다. 보컬 출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일반적인 랩과 다르게 멜로디컬 하며, 화성이 많이 들어가서 간혹 랩이나 힙합음악에 거부감이 있는 대중들도 쉽게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번 음반에 작사 및 앨범 코러스 등으로도 참여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니 준비된 신인이라 하지 않을수 없겠다.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K-lim은 현재 솔로 음반을 동시 준비 중이며 고교시절부터 4년간 하루 8시간 이상 연습의 성실함과 그 끈기를 인정받아 Voice Holic에 합류하게 되었다.
준비하고 있는 솔로 음반의 주된 장르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내세운 마이너 발라드라는 점에서 볼때, 보이스 홀릭에서의 밝은 음악적 색깔은 그녀 나름의 또 다른 도전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과거 댄스팀 활동으로 국회의원상 등을 탄 독특한 이력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또 하나의 디바가 탄생 하는 것 아니냐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 Music of Voice Holic
팀의 이름대로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Voice Holic.
첫 번째 싱글을 내놓기가 무섭게 이미 Voice Holic 두 번째 싱글과 각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인 이들은 분명 욕심 많은 신인이다.
오랜 시간 이들이 준비한 음악성과 실력을 하나의 곡에 담기엔 부족함이 있을 것이다.
예능이나 방송보다는 다양한 음악으로 조금씩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이들의 당찬 포부가, 침체된 음악시장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길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