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시작을 향해 달린다!
즐겁고 유쾌한 밴드 ‘아따거시기(A.G)'의 대망의 첫 EP 'GO!' 드디어 발매!!
밴드 아따거시기는 이미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호흡을 맞추어 온 오래된 친구이다. 어찌 보면 젊은 패기는 이미 학창시절에 내 뿜고 이제는 다듬어진 연주와 그들의 이야기를 의젓하고 시끄럽게 하고 있는 멋진 ‘펑크 밴드’이다.
그들의 첫 EP음반 ‘GO!'는 뒤를 돌아볼 수 없는 시작점이 아니다. 지루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벗어나 지금 한 순간만은 자기 자신에게 자유를 주고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그 순간을 향해 달리자는 그들의 ‘21년 인생사’가 담긴 유쾌한 이야기이다.
첫 번째 트랙 ‘GO!'를 시작으로 살아가는 동안 어린 시절 꿈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제트 형사의 최후라고 표현한 ’가제트 형사의 최후‘ 멤버들이 좋아하던 만화인 은하철도999의 철이와 메텔의 사랑을 연인간의 사랑에 비유한 ’너는 나의 메텔‘, 짝사랑 하는 즐거운 마음을 스트레이트하고 친숙한 멜로디로 표현한 ’너의 꿈에서‘, 학창 시절 음악을 반대 하던 주위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Crazy For Music', 십대와는 달리 어른이 되리라고 생각한 20살이 되며 느낀 마지막 트랙 Something20' 까지 이제 막 20대에 접어들은 이 땅의 젊은이들의 풋풋한 감정이 귀에게 감기는 멜로디와 신나는 연주로 잘 표현 되어있다.
고민도 많고 잘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는 음악 밖에 없는 그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그 어느 팀 보다 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이 유쾌한 청년들의 달림박질은 세상 속의 작은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