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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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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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 살 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하소연은 깊이 넣어둘께 위로한테 기대지 않을께 돌아왔던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줄 수 있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지 않아 헌데 세상은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또 눈물따위 흘리는게 뭐 어떻다고 보란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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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이별이란 게 모두 다 그런 걸까 다 알 것 같던 네 맘도 여기엔 없고 읽지 못했던 너의 그 편지마저 다 지워야 할 기억과 마찬가진 걸 하루하루 힘이 들어도 미친 듯이 네가 미워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내 맘은 어쩌죠 하염없이 눈물이 나도 미친 듯이 보고 싶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잖아 정말 사랑이라면 조금은 다르겠죠 다 떠나버린 그 시간 여기에 남아 별 수 없었던 나의 그 하루마저 다 퍼져버린 내 맘의 흉터 같아서 하루하루 힘이 들어도 미친 듯이 네가 미워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내 맘은 어쩌죠 하염없이 눈물이 나도 미친 듯이 보고 싶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잖아 정말 약속해줘요 그 곳에서라도 만날 수 있게 조금만 기다려줘요 나도 이젠 준비가 됐나 봐 하염없이 눈물이 나서 미친 듯이 보고 싶어서 이젠 정말 너에게로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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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8 | ||||
말리지마 간다 태양끝까지 난다 폼나게 내 인생 모든걸 건다 브라보 간쓸개 다 빼놓고 오늘도 난 길을 나선다 불타는 핸드폰이 지친 몸에 시동을 건다 아침대신 먹은 욕이 배불러 복잡한 스케쥴 머리터져도 목이 빠져라 발이 빠져라 음료수 돌려가며 인사한다 자 시작이야 브라보 높이 잔을 들어 브라보 쓰디쓴 술잔을 비우고나면 찬란한 태양이 널 비출꺼야 또 가는거야 브라보 다시 웃는거야 브라보 오늘은 간다 슬픔은 간다 나에겐 내일이 있다 포기해봤자 뭐해 울어봤자 뭐해 쓰러져도 오뚝이 다시서서 브라보 아무도 몰라주는 그림자로 하루를 살고 싸구려 강장제로 지친몸을 추스려본다 살다보면 좋은 날도 오겠지 이고생 아무도 몰라주지만 발이 닳도록 손이 닳도록 달리고 또 달려가 비벼댄다 자 시작이야 브라보 높이 잔을 들어 브라보 쓰디쓴 술잔을 비우고나면 찬란한 태양이 널 비출꺼야 또 가는거야 브라보 다시 웃는거야 브라보 오늘은 간다 슬픔은 간다 나에겐 내일이 있다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이대로 사표를 던져버릴까 오늘도 망설이다 돌아선다 또 가는거야 브라보 다시 웃는거야 브라보 오늘은 간다 슬픔은 간다 나에겐 내일이 있다 하늘 있는한 별을 만드는 나에겐 내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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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0 | ||||
누군가를 만나고 밤새도록 취해도 지독한 그 사랑 잊을 수 없어 잊으려 할 수록 생각이나 웃으려 할 수록 눈물이나 안된단 것도 알아 끝났단 것도 알아 하지만 난 돌아 갈 곳이 없어 칼날에 베인듯 너무 아파 멈춘 심장이 너만 찾아 죽어야 살까 죽어야 내가 살까 널 기억하는 날 버리고 날 버려봐도 죽어도 안돼 죽어도 널 잊을 수 없어 잔인하도록 행복했었던 우리 사랑이 그리워 니가 했던 얘기들 니가 짓던 표정들 어느새 가슴을 파고 들어와 가시가 박힌 듯 아프게해 아픈 가슴이 너만 찾아 죽어야 살까 죽어야 내가 살까 널 기억하는 날 버리고 날 버려봐도 죽어도 안돼 죽어도 널 잊을 수 없어 잔인하도록 행복했었던 우리 사랑이 그리워 차라리 모두 가져가버려 함께했던 기억도 버려진 내 사랑 버려진 내 눈물들까지도 그 무엇하나 몰랐던 때로 돌아갈수 있게 죽어야 살까 죽어야 내가 살까 널 기억하는 날 버리고 날 버려봐도 죽어도 안돼 죽어도 널 잊을 수 없어 잔인하도록 행복했었던 우리 사랑이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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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아무일도 없던듯이 그댄 그렇게 살아가면 돼요 사랑했던 흔적들은 내가 다 안고 떠날테니 손끝으로 선을 긋고 더 이상 넘어가지 않을게요 다가가면 갈수록 더 상처만 되니까 벌써부터 눈물이 나죠 우리사랑 채 몇장 남지 않았죠 끝인건가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데 죽어도 난 보낼 수 없는데 함께한 날들이 가로 막아서 널 잊을 수 없을 것같아 왜 사랑은 늘 그렇게 한발 느리게 다가오게될까 모든것을 추억으로 되돌릴 그런 날이 올까 눈길닿는 거리마다 아름다웠던 순간들뿐인데 서늘해진 밤바람에 가슴이 저려와 왜 이렇게 걱정이돼죠 상처주는 일 밖에 남은게 없나봐 끝인건가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데 죽어도 난 보낼 수 없는데 함께한 날들이 가로 막아서 널 잊을 수 없을 것같아 다시 사랑이 허락된다면 단숨에 그댈 찾아갈게요 미치도록 미치도록 그리울거야 사랑한만큼 쉴새없이 눈물 흘러내려와 미련한 가슴 너를 데려와 이제 사랑인걸 알 것 같은데 해줄 수 있는 이 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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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6 | ||||
7. |
| 3:44 |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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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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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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