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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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7 | ||||
비참한 랩퍼들의 이름과 값어치 외쳐봐라 반년 만에 전부 까먹지 도대체 빤한 이 판에 누가 누굴 욕해 낯설고 새파란 인물들의 판돈이 도네 잠깐만 봐봐 그렇게 쉽게 속아넘어가 백프로 새카만 속을 감춘 도둑과 사기꾼들의 나라 무식한 소리들만 자꾸 내 귓전에 남아 절대기준이라면 그래 니가 전부 까라 곧 죽어도 인정 못한다며 너 맛 좀 봐라 다그치고 가르쳐도 안된다면 그냥 가라 어쩌겠어 보나마나 또 반짝거리는 돌멩이나 줍고 웃고 싶은건데 아 그 깊은 사랑 이쪽엔 박아 놓은게 많아 그래 나도 알아 코 묻은 돈이라도 빨게 어디 한번 파 봐 한 평생을 힙합에 바치겠다던 그사람 니가 뭘하건 전혀 상관없지만 다만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추억 속에 가끔씩 몸부림을 치는 날이야 열정을 지닌 친구에 대한 짝사랑이야 결국 마지막 기차 떠나 훌쩍거릴 맘이야 아직 내 친구는 날 떠나지 않을 참이야 지루함을 달래는 기다림의 보답 비춰봐 차가운 불길 다가가기 싫어 고작 아니야 20세기는 잊었겠지 21세기는 기적이겠지 잊혀진 시는 짖었던게지 이젠 지랄이야 게으른 이는 운명을 말하지만 내 마지막 운명의 운율을 들은지 이제와 착각하지마 배부른 이 잠시 먹던 짓을 멈춰섰지만 삼시 세끼 잘 먹었다하며 자랑하지마 격정의 시대는 지나 축제가 열릴 밤이야 겁쟁이들은 오늘 밤부터 눈물 삼킬 삶이야 이 밤이야 너와 날 위한 시작이 반이야 마지막 총성은 울려 막지마 내가 가주마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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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7 | ||||
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 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 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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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6 | ||||
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 문제는 선택의 기로 난 강요를 당했고 또 등 떠밀기로만 현실을 말해도 난 꿈을 꾼 뒤로 발걸음을 뗐어 그제사 내 삶은 제 삶을 되찾은 제 3의 인생 이건 한 편의 꿈이란 쇼 끔찍한 돈에 묶인 내 손엔 가난한 노래 꿈꾸는 죄인의 간단한 고백 계산적이던 내 친군 벌써 제 밥벌이로 고생은 없어 나보다 꿈 많던 그가 날 보며 그래 끝까지 넌 꿈이나 먹어 꿈이나 먹어 서른 살 넘어 서른 살 넘어도 꿈은 안버려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끊어져 버린 내 막차 인생은 한 방에 이번에 잡자 갈 때까지 가 아직 날 막지마 마지막까지 남은 삶은 값질까 가끔 날 인정해주는 이 있어 가끔 그러나 요즘 자꾸 열정이 착각 아닌가 두려워 빈 손이 초라한 거울 속 나 오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 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 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 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역시 난 열정 꺾인 나이 그래 여기까지 한계 겁이 나 됐어 마지막 현실에 다시 난 내 삶을 추스리려 하지만 아직은 삶의 무게를 견디나 스스로 믿음에 계속 달리나 여기서 저 끝까지 오래 달리기 계속 살아남길 오직 바라지 내 생의 춤을 인생의 틈 바구니 속에 꼭 가둬둘 뿐 결국은 꿈 속에 난 삶에 허덕이는 보통 사람일 뿐 내 꿈은 등에 달라붙은 현실의 무게를 덜어내는 것 뿐 가뿐 숨을 내뿜는 부분 내 가슴 속에서 널 털면 그 뿐 아픈 마음은 날 구원못해도 난 뻔뻔하게 날 속일 수 있어 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 난 무엇이 되길 원했던걸까 너무 늦은 것 같은 기분 자꾸 계속해 조여드는 슬픔 조금 특별하고픈 것 뿐 오늘 다시 기억난 내 꿈 오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 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 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 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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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언젠가 이 도시가 날 삼킬거야 분명해 결국 난 그 녀석의 뱃속에서 뻔한 운명의 굴레를 저주하며 사라지고 말거야 구원의 손길을 바랄지 모르지만 누군가 등을 밀며 자꾸 나를 밀어내 선을 넘는 순간 가진 모든 것을 잃었네 살아남는 것만이 존재의 댓가라면 우린 왜 이곳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 어설프게 나는 누군가를 흉내냈어 속내도 감춰봤어 정말 효과적야 애써 펜을 닫으며 자리를 일어나기도 했어 사람과의 만남은 도시의 성과 중 하나 다들 때론 나이와 위치 감정의 치우침을 연기해 충실해 실패로 만난 첫 번째의 세상 역할 불이행 난 느끼겠지 오만과 거친 그 녀석을 피하고만 싶어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그 녀석의 옆구리에 내 칼을 박고 싶었네 난 감은 눈을 뜨고 널 똑바로 보고 기뻤네 날 길러낸 도심의 밑바닥 검은 인터넷 이 계획을 실천해 난 니가 키운 킬러네 조금만 더 진정해 그는 니 존재를 지웠네 조직원을 길러내 더 많은 힘이 실렸네 기다림은 지겹게 내 인내를 시험해 일어서라 침묵의 힘이 내게 소리 질렀네 이 세상 성실하게 사는건 너무 힘겹네 결국은 접한 삶에 대한 답변은 잔인해 역할 불이행 세상과의 만남 인해 도대체 왜 이 지경까지 답답함이 저미네 한동안 방황 끝에 알게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는 비밀의 장소같은 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곳을 벗어나가 같은 새 세상 만들려해 절망의 일상과 다른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난 말이지 그 녀석에게 묻고만 싶었어 왜 내게 그러냐고 허나 동료는 미쳤어 이상해 몇몇 이들은 목적을 잃었어 나와 다른 생각이었나 진정 이게 탈출구였나 그저 나를 아냐고 묻고만 싶었는데 어느새 도망가 버리네 그리곤 작전 실패 처음 그가 나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나 일을 마치고 가자던 약속의 장소 빌어먹을 이 세상이라는 큰 문에 내 주먹을 질러 흥분돼 난 준비된 작전대로 모든 걸 걸은 내 슬픔에 난 꿈꾸네 충분해 꼭 갈 수 있어 그 끝에 날 흔들 때 꿈에서 깨 현실은 날 끌어내 그 중심에 난 서 있네 복수는 계획대로 내 칼의 날은 서있네 잔인한 새벽에도 이 포위망을 벗어나서 난 그 녀석을 쫓아가서 내 손에 잡힌 것으로 난 그 녀석의 가슴팍에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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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11 | ||||
신사숙녀 여러분 준비됐습니까 이 시대엔 등불이 없어 아니 등불이 필요없는 건지도 몰라 그 덧없던 말이 내 귀를 맴돌아 귀찮은 파리같이 왜 돌아 뭘 찾는 건지 알 수 없어 밤을 가진 외톨아 생각하면 우린 생각이 너무 많아 새카만 동굴 우리 갇힌 게 맞는가봐 난 보이는 모든 것의 색깔을 몰라 흑과 백 내 몸은 기억해 색다른 말로 둘러대 내 색은 어어어 내 색은 어어어 더더더 더듬던 말 그래봤자 상관없어 뻔하던 말던 넌 불을 본적이 없잖아 봐 우린 너무 쉽게 떠들었던 것도 몰랐잖아 풀어서 말을 해봤자 넌 또 물어봐 계속 우린 벗어날 수 없어 끝없는 질문의 답은 없어 들어봐 이 곳을 벗어나도 갈 곳이 없어 이 게임의 딜레마는 내일을 말해줄까 또 내일의 딜레마를 게임은 답해줄까 얽매인 이 게임의 꼬리는 매일 이 동굴 속에 나를 묶어 매일 또 매일 우린 갇힌 것도 모른 채 등불도 없이 달리네 불을 밝힌다면 누군가 손을 들고 그를 말리네 우리 언제까지 이 짓을 더 그 앞에 티비를 꺼 한번 더 말하지만 니 앞에 티비를 꺼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객석은 조용히 조명마저 고요히 잠든 때에 오묘히 풀어가는 사는 이야기 귀를 기울여 보게 왼쪽 작은 꼬마는 어릴 적부터 시대가 낳은 경쟁 속에 사는 듯 그렇게 어린 나이의 그 아인 어딜 가기에 뒤돌아보는 사이에 이 자릴 떠날 참이네 상상의 나래만으로 보낼 시간이 많은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매일은 같은데 하루는 24시간 시간이란 단위는 분을 넘어 초를 넘어 단내가 나도록 뛰어넘을 길은 멀어 하루가 다르게 날개는 시들고 마르네 벼랑 끝에 서지 못한 채 두 눈을 질끈 감았네 꿈이란 단어는 희망의 열쇠 타오를 꿈이 없는 각오는 버려진 바람의 마지막 자녀 생각이 없는 동안에 다진 삶의 계단 의미는 없이 쌓여져가는 답은 계속 오답 등 뒤에 짊어진 책가방의 그 무게만큼 잡은 손을 놓기엔 너무 지겨운 미래만큼 가야할 길 꼭두각시 놀음과 같은 다른 아이 가는 길도 진정 나와 닮은 잠시도 틈을 줄 수 밖에 없어 자라는 수 많은 다른 이를 다 밟고 올라서길 바라는 맘 속에 친구란 없어 미랠 위해 버렸어 이 체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 바쳤어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객석은 손님들로 가득해 오늘 분위기가 좀 다른데 무대의 얘기는 끝났지만 결말은 없어 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얘기 저 밖에 있다는 죽음의 골짜기 따위는 없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왼쪽 오른쪽 난 어디로 동굴 바깥쪽의 비밀스런 얘기는 누구라도 입에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 누구 하나라도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 이제 동굴 속에 서로들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난 그 많은 말과 말 속에 서로 다른 생각들이 피어나 우린 갇힌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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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1 | ||||
정말 넌 웃겼어 날 버린 이들에게 다시금 한마디를 전해 니 손에 몰래 잡힐 듯이 들려준 이 노래 어제와 같은 오늘이라 내일은 절대 다를거라 마냥 티비 앞에 앉아 배시시 웃는 꼴이란 스스로 알을 깰 용기가 없단 말인가 정녕 그럼 어미 닭이나 불러 뻔한 도움을 불러 다가오던 운 때 눈을 굴려 니 몸을 눌러 후폭풍 두려워 단추 누르지 못해 울어 최후의 선택이 아니야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맘 속의 수라의 꽃을 피워 니 본성을 지워 힘들고 외롭고 지치고 슬프고 그렇고 해서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약해진 본성을 치워 절체절명의 위기 최후의 선택은 불과 5분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는 내일은 정녕 올까 모름 결심 전에 우선시될걸 원해 우물쭈물 하다가 또 한번 무너지게 되는 이 모든 꿈을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열정을 잃어버린 허수아비 빙글빙글 내 노래는 고스란히 불쌍한 껍질마저 벗으라니 타다만 불씨를 덮으라니 결과는 뻔해 넌 틀렸다는 말 난 정신병을 앓고 있는건지 몰라 아무 것도 아닌데 그저 쳐다 봐 다시 다가와서 이걸 한번 들여다 봐 피와 살이 타는 밤 시간과의 팔씨름 내 팔이 가늘어졌나 봐 수라의 노래로 바치는 이 열정을 물어 뜯고 가시 돋힌 모자를 쓰고 비틀거리며 미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 그대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건 다 못쓰겠어 갖다 버려 파묻던가 날 때부터 이랬는걸 어쩌라고 바보같던 내가 변하나봐 마지막 싸움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는 누군가의 누군가를 부른다 그 누군가의 누군가는 누군가를 누른다 무슨 말을 뱉던 간에 우스운 말로 들린다 웃긴 자로 불린 내가 정말 틀릴까 난 아직 어울릴까 넌 아직 젊으니까 누군가의 누군가는 너 때문에 변하니까 어제는 모든 것이 맞는 것이 되는데 오늘은 맞는 것이 맞는 건지 되묻네 무슨 말이든 믿지마 믿음을 잃은 자 잊지마 또 가지마 그가 가는 길은 다 거짓말을 뱉으면서 마른 기침만 속고 속이면서 배운 미소 따위 짓지마 앞에서는 웃고 내 옆에서는 묻고 뒤에서는 울고 또 다른 쪽에선 날 꽉 물고 난 물론 이럴 때 널 또 불러 내 안에 사는 수라의 노래를 불러 현실과의 괴리감에 매일 밤을 새곤해 이상과 다른 낮은 개미처럼 피곤해 지난간 시절은 확실한 계산착오 어찌해 더 이상 핑계거리는 없다고 잘 봐봐 결국 니가 설 곳은 애초부터 손에 쥐었던 카드는 니꺼였거든 막장을 탔다고 걱정마 어차피 무너질건 무너져 넌 잊혀졌거든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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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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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밥집을 찾아 밥을 시켰지 찬거리가 뭣 같아도 이게 어디야 혼자 남게 된 지도 어느덧 3년이야 난 씹던 밥을 입안에 머금은 채 생각에 잠겨 홀로 남겨둔 마누라 생각에 눈물을 삼켜 도망자로 살아가는 막장 인생 비참한 최후의 선택이었지 3년 전부터 그 녀석을 찾아다니며 이미 난 이쪽 계통의 프로가 된 것 같아 너는 이미 내 돈을 쌩깠어 아니면 다른 길 있잖아 내가 뭐 쓰레기도 아니고 쉽게 쉽게 가자는데 니 장황한 설명으로 하자면 이게 사회문제 웃기지마 그때 조졌어야 되는데 묻지도 마 오늘은 널 닮은 이를 봤다는 제보를 들어 모텔이라구 ok 택시를 불러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어쨌건 그녀는 그녀고 나는 나고 먹고 살아야 하고말고 내가 쌩깐 돈을 닦은 놈을 꼭 잡고말고 좆도 돌고 도는 돈은 정말 탈도 많아 돌도 돈으로 보는 내가 널 꼭 잡고 말아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할 짓들을 하고 있더라고 감히 하우스에 들어가 미친 새끼 이놈을 어떻게 잡을지 하루종일 궁리하며 지내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공수래 뭐 도대체 뭔 말이야 다 필요없어 집어쳐 너나 나나 돈을 위해 살잖아 우리 모두다가 땅을 파봐 천원짜리 한장 나오나 그래 봐봐 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어 하 어릴 적부터 돈에 묶여 풀려난 적이 없었거든 근데 그 새낀 지가 아직도 자유인으로 느껴지나 냄새가 나 여긴가 봐 그래 오늘 잠복근무다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몇 년만에 잡은 놈을 눈 앞에서 놓치고 아침부터 재수없어 다 된 밥에 초치고 그래 좋아 원래 난 이래 시작부터 오기로 끝장 볼 것 아니면 이런 일 하지도 않아 오히려 지루한 추격전에 불을 붙여 제대로 니 깟 놈이 돈 띵 까고 어디로 가 해외로 몇달전 몰래 만난 마누라의 보약 먹고 어서 돈 찾으러 가세 투덜투덜 좋아 내가 찾던 너의 목소리 옆방에서 들려 너와 난 인연이 있어 어쩐지 어쩜이리도 똑똑히 기억할까 속속들이 어쩌구저쩌구 사연은 많아 나도 같은 족속이니 그러나 생각하면 니가 너무 너무나 불쌍해 니 마눌 얘길 아는가 비밀 하날 알릴까 나와 연인인 그녀는 니 보험금을 탄다더군 매일 마신 보약 그 안에 뭘 탔다더군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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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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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 현실에서 매일 난 시간에 베인 상처를 봐 깊게 패인 그들만의 이 게임에서 진 자는 저 메인에서 바닥으로 힙합의 죄인 넌 몰라도 돼 이제 딴 사람으로 내 손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 마치 꼬리를 무는 체인 게임 이름을 파는 캠페인과 쇼의 페이 먹지못해 매일매일 죽어가는 폐인 일상에 얽매인 어제보다 더 아픈 내일 그놈이 가진건 눈치와 돈에 불타는 눈빛과 자기만 모르는 무식함 아냐고 물으면 묻지마 형제란 말은 듣지만 형 동생은 무시만 굳이 말하자면 이 씬의 혼을 훔친 자 양손의 돈뭉치와 비열하게 넌 웃지만 무심한 척 거짓말 뒤로 절대 숨지마 양심만은 팔지마 개소리 나발 불지만 맨 첨에 판 게 양심과 이 판에 남긴 웃긴 말 죄가 있냐고 묻지만 이 판에 이미 묻힌 자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결정권은 니 손안에 승부조작이 관건 이번 판은 역시 불안해 상처뿐인 상처 목숨을 걸었어 난 운명이 지킨 것 이번만은 한판치기 승부를 이길 것 상처뿐인 영광 날 짓누르는 무언가 내가 모른다면 그또한 장님 앞의 섬광 당신과 나 사이엔 어떤 줄도 없어 연결고리 학연지연 빼면 남는 것은 대체 어떤건지 노력과는 반비례 패배자만을 남기네 변명을 원해 이판의 더러움을 알리네 가진게 없다고 감정적인들 앞길만이 막히네 잔인한 이 판의 룰이 뒷통수를 날리네 출세란 이름의 가치와 명성 버린 양심이 깔린 멍석 이 돈의 종이 귓가에서 울리네 진리가 버려진 거리 쓰레기들의 이름 탐욕이란 짐승을 부르는 썩은 피를 승자와 패자 아니 이유아닌 이유 허 그건 너의 이름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YOU & I WE SO DIRTY 돈벌이는 못해도 그저 한 끼 먹을 밥벌이 랩핑 21세기 양반인 MC들의 객기 명성이란 뱃지를 뺏기 수많은 댓글에 낚인 칭찬이란 돈을 챙기는 게임 IT'S NOT A BETTING 그저 그 잘난 기술에 뺏긴 부자들의 서커스 놀이 재밌잖니 또 이번엔 누가 누굴 꺾었으니 또 벗겨보니 하하하 웃음거리로 만들었네 IT'S SO FUNNY 추잡하리만치 달콤한 이 씬의 사탕발림 MC들의 날카로운 이빨에 누가 또 발라놨지 슬며시 썩어 문드러지는 속내 지쳐가는 고개 꺾여버린 어깨는 니 아버지보다 더해 그리워하는 어제와 늘어만가는 번뇌 보이지 않는 벌레들의 왱왱거리는 언쟁을 신경쓰느라 MIC 잡을 시간이 또 부족해 니 첫 가사를 기억해 그 포부 가득했던 두 눈과 첫 번째 선 무대를 넌 기억해 넌 벌써 잊었네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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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9 | ||||
시커먼 구름 숨어있던 달처럼 감춰졌던 진실은 푸르스름한 빛을 내지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나 자 여기 moment of truth 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봐 moment of truth jazz soul rhythm & bluese 인간들은 부를 수 있는 모든 이름을 붙여놨지 각자 밥그릇을 위해서였나 조용하던 푸른 숲 나무의 그루 수가 너무 많아 이제 moment of truth 희생을 무릅쓰면서 노래를 부를 수 밖에 정치가들은 수많은 분열을 누를 수 없지 자 여기 moment of truth 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 봐 okay moment of truth 칼을 휘두를 수 없어 나는 또 글을 쓴다네 토해논 내 노래들은 일종의 cross over지 자 여기 마음과 마음을 합쳐 넌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을껄 okay moment of truth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태초에 하나였던 대륙은 신의 의지 모두들 정답게 사랑하며 지내는지 알았건만 언제부터 궂은 비 내리는지 순리를 따르지 않던 종족의 댓가는 파멸 붉은 용이 불을 뿜으며 대지를 갈라놓아 쟁점은 이것 상처받을 말을 뱉었나 불신의 불씨 가슴에 쓴 글씨 불시에 선제공격 단번에 불침을 알아들어 그 옛날 분열에 적어도 하나의 종이 세상에서 사라지네 죽어도 때로는 누가 중심을 다시 잡아주어도 바다를 메꿔 추호도 어림도 없어 죽어도 대지는 지금 돼지의 욕심 부른 괴질 때는 지금 혼자 창궐한 병을 잡아내길 60억분의 1 알지 못할 때쯤의 일 아담과 이브 다시 만나 상상 속 꿈의 일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알다시피 쉽진 않아 실질적 합의란 결합이란 없고 확인할 어떤것도 없지 억지 조합이 난 업보 서로 설득하기만 바쁜데 결합이란 것도 의미없지 마음같아서는 싹 쓸어버리고 싶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돼 이 노래는 판게아 세상의 관계와 분열에 반대하면서 시작한 대화 변질된 생각의 틈 속에서 내게로 먼저 또 다가가 날 막지 말아 봐 바람과 같이 바다와 같이 아직 넓지 않은 공간 속에 있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어때 손잡을래 여태껏 잡았네 멈춰봐 어쩌다 모른 채 여태 살았네 걸어온 건 더러운 길 바라본 판게아 인간들의 관계와 던진 마지막 대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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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9 | ||||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새벽녘 잠들은 날 깨우는 그 손짓 화끈해진 두통은 참을 수 있는 건지 방 안 가득 끊은지 3년째 된 담배들과 알콜 기운 기분은 왠지 더러울 뿐 마지막까지 싸잡은 내 정신 겨우 건진 두 개의 문자 음성 사진 내 영혼을 훔친 이가 있었으니 내 옆에 그녀는 누구인지 빌어먹을 바보 천치 기본 게임은 삼세판 내겐 세 번째 기회가 주어진 건 바로 기억 너머 어젯밤 지쳐버린 육체에 놓쳐버린 정신은 결국 9회 말 쓰리아웃 이런 제길 이름은 무엇 나이는 무엇 이번에도 역시 모르는 것 투성 궁금한건 없어 언제나 그래 엎질러 놓은 물그릇 수습하기 바쁘네 못버린 세 살 술버릇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 바람둥이 국가대표 명예의 전당 헌액 시기어린 부러움을 가진 눈으로 나를 보네 철부지 어린나이 소꿉놀이는 오래오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마침표를 찍었네 낮과 밤이 바뀐 매일 밤을 술과 여자 수많은 이와 이별들을 하다 하다 난 매번 진실된 사랑에 대한 미련 술 취한 밤은 외로움에 젖네 이런 가슴 아픈 이별 사랑은 없다 그리고 만난 그녀와 실수는 말자 믿음에 던진 마지막 술잔에 묻자 가슴 한켠에 지나온 과거를 묻다 이별 시련 사랑 그리고 방황 내 삶에는 여전히 반쪽짜리 사랑 선의의 거짓말 아니 오늘 밤만 밤 불이 밝은 밤 그녀와 술 한잔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난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 넌 내가 본 그녀가 그녀 그녀가 그녀 이제 나도 잘 몰라 오늘 밤도 이 거리 구석구석 발길 닿는 곳마다 무척 슬퍼 내가 간 거리가 그 거리 거리가 거리 이제 나도 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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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5 | ||||
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 봤지만 눈 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탔지만 누군가 찾아 헤매이고 다시 생각해 지워져 버린 첫인사 지울 수 없는 첫인상 고장 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 우리 둘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 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 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 속 환상에 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 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 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 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 한마디 마디 생각나서 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 결국 내 꿈만 산산이 깨진 후 자존심까지 버린 채 한마디 내가 먼저 버린 거라 미친 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그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 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 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 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 그냥 입을 다물었어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 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 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 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 줄 알았어 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 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날을 기억해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 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걸 알지 못해 깨닫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 미친 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그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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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4 | ||||
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 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 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더 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 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 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 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 또 뻔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 알아 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 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 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 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 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 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 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 나 바라는 건 금지된 것 다 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 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 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 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 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 넌 차라리 꿈속의 날 아니 어쨌거나 가만히 있을 나를 바라니 바보란 숙명을 타고났니 나란히 날 보는 시선을 모두 똑같은 날 잘 아니 잠시 멈칫 같은 소리 쿵칫딱칫 같은 삶이 내 앞을 가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따랐네 바보란 것을 알았네 나는 다신 안갈래 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봐 오오 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봐 오오 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 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 생각의 틀을 깨쳐버린다고 꿈은 날아가 하늘을 바라보고선 한숨을 꾸밈없는 소리를 뱉는다고 꼬리를 내릴 건 없어 뭘 잃든 갈 길을 갈게 뭘 하든 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 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 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 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 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 제아무리 날뛰어봐도 막힌 벽을 뚫지 못해 내가 사는 이 세상이 날 새장 안에다 가둬놓네 나 바라는 건 금지된 것 다 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 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 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 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 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 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 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 또 빤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알아 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 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 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 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 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 더 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 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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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7 | ||||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난 작은 연안에서 태어나 이곳 대양의 중심부까지 긴 여행을 하며 찾아왔어 이곳은 내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때부터 생을 바쳐 찾아온 곳 그것이 나의 모든 것 이곳에 나는 뼈를 묻을거야 머리 위로 몸서리치게 부서지는 빛의 가루가 내 등위로 따스하게 뿌려질 때 난 살아 있음을 느껴 이곳의 흐름에 대한 내 거대한 본능의 규칙을 느껴 때론 그게 다 뭐야 이런 생각도 든다지만 이것 봐 난 작은 물고기지만 적어도 이 거대한 바다를 이해해 몇 안 되는 사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우린 지구의 태아기부터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어 육지로 올라간 몇몇 친구들의 노래도 들려 그들은 하나같이 대지를 향한 증오로 가득한 저주를 노래하지만 난 다 안다고 그들도 이 우주의 사랑이고 지구의 자식 따뜻한 물살이 내 배를 간지럽힐 때 난 빠르게 흘러가 그다음 여행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지 우리의 성지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것이 아니었음을 나도 알기에 나도 알았기에 얘기했다시피 난 거대한 바다를 이해하고 있다는걸 육지를 덮어버린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겹게 들어온걸 흐름을 배신할 생각은 전혀 없어 난 흐름 속의 정확한 음계와 같은 노래 불협의 소리들이 가득한 이 우주를 안은 날 몇 안 되는 절대음이란걸 우린 잊지 않음을 오늘도 성지를 떠나 다음 여행지로 갈 거야 그래도 걱정 마 난 다시 잘 돌아올 거니까 이건 내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끊임없이 내려오는 소리인걸 그것을 잡고 있는 너와 나 난 작은 바닷속의 어린 물고기 어릴 적에 매일 밤 꿈을 꾸네 향긋한 바람이 내 가슴속에 부네 고향의 냄새가 날 부름에 다시 우네 저 멀리 무언가 내게 그리움을 주네 난 떠나는 새가 나는 너무 부러워 보이지 않는 미래란 건 너무 두려워 도시는 답답해 시야는 갑갑해 하늘 높이 솟은 빌딩숲이 여전히 날 막네 하늘은 날아가는 건 더 멀리 갈 수 있단 막연한 내 상상 떠날래 당장 어디든지 상관없어 내 삶은 항상 이 도시는 꿈을 버린 자들의 선착장 하늘 높이 사는 친구를 따라가 날아가 미련한 웃음 버린 채 따라 날아가 생의 마지막 종착역 우린 다시 찾아가 가다가다 멈춘 곳이 파란 하늘 바다라 오랜만에 난 너를 찾아 오늘 난 니 두 손을 잡아 니 어깨 위 내 손을 걸치게 이 거친 바다 위를 멋지게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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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3 | ||||
나는 꿈을 꾸는건지도 몰라 당신과 나의 만남은 이토록 믿기 힘든걸 모두가 믿지 못할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이 소중한 얘기 속으로 모두 따라와 난 그저 손에 쥔 마이크로 내 랩을 뱉어대 랩을 뱉어댈 때 너를 느낀다고 외쳤네 알아 이 파란 하늘 아래 나란 사람이 겪을 고통에 대한 것 말야 내 이름은 SINTAGS 하늘을 가슴에 품어 이름을 부를 때 영혼의 떨림을 느껴 이 지구를 노래 부르며 자연을 숭배해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모두 주겠네 낮은 음성으로 무대에 오를 때 너의 눈을 보았어 내가 널 모를 때 너와 나는 이제야 만났어 이것이 당신과 나의 소중한 시작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가슴 한구석엔 무언가와 항상 고독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남아 실패한 인생이라 회고록에 남아 다시 한번 쓴 잔을 또 들이키고 말아 와신상담 때로는 음악을 통해 날 알았다고 음악을 통해 날 지켜냈다고 하지만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 모든 것이 끝내 내기억 속엔 없네 난 그저 무대에서 랩을 하는 사람 내 사랑 이 말 한마디만 들어봐 나란 사람은 척박하지만 이곳에서 시를 읊는 사람 정치는 관심 밖이지만 커다란 신념은 가슴속에 철학은 몰랐지만 내 사랑을 알았기에 인생사 알았기에 세상일을 읊어내는게 내가 사는 이유 이 노래에 흥얼대는 니 모습이 이유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서로를 순리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며 따스한 눈길로 날 보는 넌 내 운명 그녀를 보며 난 조용히 이런 얘길 했어 세상은 너무 어둡다고 기억이 나는 듯 마는 듯 불타는 그 반응들 원 없이 사는 걸 바란들 제대로 사는 듯 마는 듯 뭔 말인들 그저 내 맘이면 그만이듯 먼 훗날에 남길 이 밤을 위한 마지막 말인 듯 난 생명수를 얻었어 함께 다니던 길목은 추억의 꽃으로 덮였어 니가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었지 이 판이 커질수록 균형은 무너졌지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 한땐 맘보다 규칙을 더 믿었지만 이길 수 있어 사실 난 게임을 하는 게 아니야 너와 내가 사랑에 빠진 바로 그때부터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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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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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은 가볍게 날 따라와 어떻게 두 손 가득히 리듬을 뿌려 더 높게 과거로의 회기 그때는 어땠니 동료들은 거의 순수와 열정들에 목맸지 힙 합 큰 바지 청소된 거릴 알지 시선엔 아랑곳하지 않은 듯 날 알고 결국 동료들과 시구를 나누네 거리엔 두 대의 턴테이블 열정의 소리를 맘껏 돌리네 힙 합 아닌 힙 합 음악 아닌 음학 일탈 아닌 일탈 시간은 흐른다 거리에서 거짓말로 옛사랑 말하지마 첫사랑의 열정을 잃은 망각의 동물아 즐거움의 가치 믿음을 버리진 말지 난 아직 기억 속의 그때를 기억하지 첫 사랑 첫 번째 한마음 너와 나 힙합이란 이름이 가진 순수와 열정을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단 한 방의 펀치 내가 널 꺾은날 사방에 번진 소문은 넘버 원 펀치라인 다시 또 덤빈다는 너에게 던진말 준비된 랩퍼라면 모자는 벗지마 뚜루루루루 나는 자세히 봤어 저기 부릅뜬 두 눈 그건 아닌 것 같어 온통 새카만 라임을 뱉다 만 전날 밤 외다 만 걸 들고와도 괜찮아 닮은 걸 뱉지만 나는 뭐 개의치 않아 난 쓴 걸 뱉지만 쓴걸 뱉지 않아 변질된 단어로 빽빽이 채워진 빈칸 모순된 인간 어디서 또 베낀 힙합 누가 말해 어떤 랩퍼는 머리가 비었어 누가 뭐래 근데 넌 주머니가 비었어 치열한 전투에 또 이기고 졌어 때론 칼같은 라임에 다시 니 손을 베였어 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를 찾아왔지만 넌 바뀐 마음 또 다른 길로 달린다 모두 끝났어 니가 숨을 고를 때도 흐름의 반전 내가 널 모를 때도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내게 남은 힙 합이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의 반이야 순간 탐이 나 씹다 버린 껌이 아니라 호흡기를 끼고 뻗고 있는 두 팔이야 언제까지 힙 합이 LODI DADI LIKE THE PARTY 야 다문 입을 열어준 GOOD DOCTOR 숨은 세상을 배우면 I GET SMATER 기쁨이 있는 동시에 슬픔도 반 웃음과 함께 하지만 내 눈물 또한 이곳에 숨을 쉬고 있어 내 심장을 포함해 I BRING POSITIVE VIBE 자신을 도와 SO WHUT U GOT IN HERE U GOT AN ANY IDEA 그 말빨만 갖고는 어디가든 안돼 THAT'S THE DEAL ONE MORE THANG 때로는 따뜻한 가슴에 아주 강한 SEX APPEAL YO 가리온 IT'S GETTIN' REALL HOT IN HERE WE NEEDS SUM MO FRESH AIR THIS ATMOSPHERE SEAN2SLOW AND 가리온 WE ROCK AGAIN ANYTIME FOR YA'LL CAT'S WHOSE NOT AFFEND WE OPEN HEARTED PEOPLE WITH NO GANGSTER FRIEND SO COME ROCK WITH US 소리를 더 크게 YE AH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 AND 가리온 WE ROCK AGAIN ANYTIME FOR YA'LL CAT'S WHOSE NOT AFFEND WE OPEN HEARTED PEOPLE WITH NO GANGSTER FRIEND SO COME ROCK WITH US 소리를 더 크게 YE AH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와 가리온 우리 삶의 끝까지 달릴 곳 열정을 품고 마이크를 잡은 손 우리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와 가리온 우린 삶의 끝까지 달릴 곳 열정을 품고 마이크를 잡은 손 우리 삶이 바로 힙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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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2월 16일 난 대구에서 태어나 겨울과 친구인 겁 많고 조용했던 아이 가끔씩 기분이 좋으면 혼자 정처 없이 걷고 웃던 싱글이 때로는 찡그린 얼굴 가득한 침묵이 날 오해받게 만들지만 뭘 알어 니들이 기죽지 않고 언제나 날 바로 세워 일으킨 삶에 대한 기쁨이 내 안에 가득 깃들지 외로울 땐 혼자 불러보던 노래 무대에 올라서 두 팔을 크게 벌려보네 상상 속의 나는 너무 멋진 쇼의 주인공 뭐 어때 혼자 공상하는 것뿐인걸 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진실의 나무 그게 뭔지 상관없어 그때 나는 원래 이야기란 것이 돌아보면 항상 이래 내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된 나의 미래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1995년 12월 16일 난 아버지와 함께 서울로 아마도 이쯤이 내 삶의 분기점 그래 내가 붙인 이름이 크고 넓게 생각하는 힘 기르기 처음 와서 내가 뱉은 말은 너무 춥다 혹시 내 앞날이 이 새벽같이 어두울까 서울역에서 먹은 내 생일 국밥 뭐 서글픈 생각 따윈 사라졌지 금방 정신없이 돌아갔던 나의 학교생활 지치기만 했어 이런 날 놔줘 제발 어쩌면 내가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욕심 뭐라도 내걸 찾겠다며 피운 괜한 고집 그래도 시간 낭비는 아니었어 난 말야 그때가 아니었음 절대 너를 못 만나 힘들고 외로웠던 내게 줬던 너의 믿음 그건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 합 리듬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12월 16일 난 어렸었지 12월 16일 처음 만나 12월 16일 너와 함께 새로운 12월 16일 난 다시 무대로 2004년 12월 그리고 16일 잊혀졌던 기억들 드디어 침묵이 깨지는 소리 비트 위 내 안에 신들린 라임과 나를 감싼 이 빛들이 내가 지킨 이 믿음이 날 계속 이끄니 시작부터 이끌린 힙 합은 내 인생 이 느낌이 물어봐 말해봐 넌 대체 뭐가 다른데 이것 봐 잊지 마 난 마르지않는 펜 이 판에 남긴 것은 오직 하나 나를 봐 힙 합에 담긴 것을 따라 뭐가 다를까 좀 더 윤택한 삶과 돈을 좇아가는 것 남보다 더 풍족하게 열매를 따는 것 돈보다는 삶을 때론 삶보다는 나를 답보다 더 많은 알 수 없는 문제만을 좇아다니면서 알게 된 난 균형 속의 균형 균열 속의 균열 그건 분명한 내 운명 모두 기억해 랩을 뱉는 내 눈빛을 잊지 마 입술에 닿은 마이크와의 키스 언젠간 역사의 기억에 자리 잡겠지 불멸을 꿈꾸며 남았던 마지막 MC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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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 질문을 던질 때부터 난 멈춤 없는 가리온 끝은 없어 밖은 더 복잡하게 만든 검은 속을 감춘 저 사람들의 말뿐 나 철없을 때 찾은 이 운율과의 반응 이건 마치 첫 사랑을 간직한 남자의 마음 외로웠던 밤에 혼자 남아 운명과 또 다툰 이 상처만이 가득한 내 가슴을 껴안은 매일 다른 나와 또 싸운다는 매타 그 이름 앞에 붙은 MC 왜일까 첫 번째 본능을 숨기지 못한 자들의 선택 멈추지 못하면 어쩔건데 단어들의 부름에 하루하루가 다르네 거친 리듬을 따르네 참지 못한 채 말을 해 내겐 두 가지 기본적 선택권이 쥐어져 두둑한 이 배짱으로 지워 하나 지난 시간을 잊고 널 따를 테니 또 하나 이 두 손으로 반드시 잡을 테니 맨 첨에 뱉은 나의 라임 바로 프리스타일 끝도 의심 없이 계속 뱉을 프리스타일 왜냐면 내게는 마이크 잡고 있는 이유니까 이 소리가 언제 당신 가슴 속에 울릴까 봐 난 여전히 힙합이란 꿈을 좇는 나비 이 여정의 끝은 없어 너도 그걸 아니 하나와 둘 그건 우릴 만들었던 혼 하나 된 불 그것이 절대 가리온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그래 그렇지 난 아직은 변하지 않았다고 내 소리는 전하지 않았다고 잠시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두 손이 뜨거워져 가 안돼 누군가 여길 뜨려고 하잖아 잠시 멀찍이 떨어져서 보겠다고 글쎄 그렇담 후회한다 장담한다 볼게 왜냐면 이제부터가 또 다른 운율들의 시작인데 비장한 운율들은 기적이네 나는 마치 바람같이 바라봤지 마지막 시간이 왔지 하나같이 걸어간 길에다 남긴 많은 자취 나는 알지 나를 알린 거리만이 오르막길 가슴앓이 나를 바친 마지막 시 왼손에 또 마이크를 잡고 무대로 이건 내가 선택했던 나의 삶이야 내 속에 담았던 말을 뱉고 우주로 이건 상관없어 완전 내 맘이야 진화의 이유는 역사의 길이와 정비례 서로 간의 믿음 또한 단단히 걸어 잠그네 끝이 보이지 않던 걸음걸이 이젠 여유가 뒤를 쫓던 이들은 같이 갈 수 있는 이유가 가지 많은 나무 바람을 잡겠다는 바램과 명분 아래 가리온 뿌리 깊은 나무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함께 멈춤 없이 가려고 끝까지 지킨다고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