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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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2 | ||||
그대는 바람이 부는 날에 가던 길 멈춰서곤 하지 태양아래 무감한 표정 속에 그대는 다른 날 맞추려 애쓰지 살아가는 너를 대신할 그 노래 니가 흘릴 눈물과 땀방울과 어딘가 외쳤을 바람이 들었을 수줍은 노래 멀리 저멀리 퍼지길 가려도 괜찮아지길 그대가 땀 흘리며 오는 날엔 바람에 멈춰서곤 하지 가슴 아픈 너를 대신할 그 노래 니가 하고 싶은 얘기와 어떻게 할지를 몰라 고민하던 삶에 다가선 노래 멀리 저멀리 퍼지길 가려도 괜찮아지길 니가 품을 사랑과 닮은 시와 그림과 몸짓들 마음 속에 숨어지낸 그 노래 멀리 퍼지길 멀리 퍼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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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햇살 뜨거웠던 햇살 닮은 너의 반짝이는 두 눈을 봤을 때 내 놀란 가슴을 알고 있나요 햇살 포근하던 햇살 같은 너의 싱글벙글 그 미소만이 나의 태양 나 어떡하나요 oh baby 먼 길 걷다가 지친 어느 날 양떼구름이 흩어져 멈춘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맞으며 그대 나를 찾아왔네요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닷가에 가방 신발 벗어놓고 한걸음에 달려 가 봐요 그대 손을 꼭 잡을 거에요 해이 야 우리 함께 지나가는 길이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둘을 부러워 할 거에요 나의 태양되어 줄래요 oh baby 먼 길 돌아서 만난 우리죠 손바닥을 펴고 두눈을 감고 볼을 대고 자연스레 입술이 닿아질 때면 내 심장이 벌렁거려요 푸른 하늘에 붉은 태양이 될수 있다면 노란 햇살처럼 힘을 모아서 그대 손을 꼭 잡을 거에요 해이 야 우리 함께 지나가는 길이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우리 같이 길을 걸어갈때면 야 좋다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우릴 보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이 춤을 출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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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집 떠난 그녀에게 달아 이 노랠 전해주오 달아 그대가 어디 있든 달아 믿지 못하면 내 달님아 Oh babe my Zahir Oh babe my Zahir 날 떠나고 나서야 달아 그댄 행복한가요 달아 어디 있든 난 그대 사람 믿지 못하면 내 달님아 Oh babe my Zahir Oh babe my Zahir Please don't go away Always by your side 이렇게 거리의 유행가 사이에 스치는 저 바람에도 그대 가려운 귓바퀴에 풀려진 신발 끈에도 가슴 쓸어내리던 날에 두 손 잡고 걷던 날도 난 네 곁에 이 맘을 전해본다 잊지 마 언제나 난 네 곁에 이 노랠 불러본다 하지만 언제나 난 뜨겁게 노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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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1 | ||||
눈이 부시도록 잔인하게 나를 짓이겨 버린 니가 했던 말 아름답던 말 오늘 밤 꿈속에 낯설은 미소로 날 놀라게 했던 니가 했던 말 아름다웠던 말 화려하게 달은 떴으나 밝지 않고 별은 많으나 덧없네 더 이상 오지 마오 나의 심장을 저울질 하려 하려는 나 목말라했오 그대를 나 행복했다오 그때는 나 어렸었다오 그때는 변치 않아 언제나 함께일 거라고 미치도록 속삭이며 가 버린 그대 쓸쓸한 기억들 화려하게 달은 떴으나 밝지 않고 별은 많으나 덧없네 더 이상 울지 마오 나의 분노를 분노를 시험하려는 널 모르겠어 어디에도 없어 익숙한 습관만이 추억을 기억하네 나 목말라했오 그대를 나 행복했다오 그때는 나 어렸었다오 그때는 나 두려워했오 그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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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가슴이 아픈 너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을 해 가슴이 멍든 너에게 무엇도 해줄 게 없네 빈자리는 식어가고 니 손도 차갑게 식어가네 내 마음처럼 가슴이 아픈 너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을 해 가슴이 멍든 너에게 무엇도 해줄 게 없네 빈자리는 식어가고 니 손도 차갑게 식어가네 내 마음 내 마음처럼 가슴이 아픈 너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을 해 가슴이 멍든 너에게 무엇도 해줄 게 없네 가슴이 시린 너와 나 이대로 돌아서는데 가슴이 터질 듯한 나에게 그대는 저 멀리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