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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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8 |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닿지 않는 천장에 손을 뻗어보았지 별을 진짜 별을 손으로 딸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럼 너의 앞에 한 쪽만 무릎꿇고 저 멀고 먼 하늘의 끝 빛나는 작은 별 너에게 줄게 다녀올게 말할수 있을텐데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볼 수 없는 것을 보려 눈을 감아보았지 어딘가 정말로 영원이라는 정류장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럼 뭔가 잔뜩 들어있는 배낭과 시들지 않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우리 영원까지 함께 가자고 말할수 있을텐데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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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7 | ||||
너의 미소 속에는
얼마의 눈물이 출렁일까 우리의 약속들은 몇 번의 한숨으로 채워졌을까 사랑을 말하고 듣는 이 모든 순간이 두꺼운 화장처럼 어딘지 답답해 모든 게 지나고 나면다 똑같은 이야기일 뿐인걸 어떤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모든 게 지나고 나면 다 똑같은 이야기일 뿐인걸 어떤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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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1 | ||||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 였더라
새까맣게 다 잊어버렸네 한땐 잘 나갔던 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돼버렸나 아직도 피부가 너무 좋다고 삼십대처럼 안 보인다고 사람들 나를 보아주지만 내 마음속 외로움도 보일까나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세수하고 밤이 늦도록 노래하다 잠드는데도 외로운 이 시간은 대체 어디서 오나 외로운 이 기분은 대체 어디서 오나 매일 밤 나는 기도하네 사랑아 나를 흔들어주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도록 송두리째 흔들어주오 이 노래조차 부를 수 없도록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주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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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7:45 | ||||
너의 미소 속에는
얼마의 눈물이 출렁일까 우리의 약속들은 몇 번의 한숨으로 채워졌을까 사랑을 말하고 듣는 이 모든 순간이 두꺼운 화장처럼 어딘지 답답해 모든 게 지나고 나면 다 똑같은 이야기일 뿐인걸 어떤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모든 게 지나고 나면 다 똑같은 이야기일 뿐인걸 어떤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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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2 | ||||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가만히 있는거야 그저 너의 손 잡고 말없이 말하면 어느새 듣고있는 귀기울여 듣고있는 너의 손을 잡으면 듣고 싶은 말이 있지만 가만히 있는거야 한참동안 아무 말없이 날 바라보다가 수진아 부를때면 나도 하고 대답하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