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모르나의 여왕’, 또 한번 전세계의 음악팬들 놀라게 한 바로 그 앨범. 50세의 나이로 프랑스로 건너가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월드뮤직 팬들의 경외에 가득 찬 찬사를 받았던 Carpe Verde의 음악 대사, 세자리아 에보라의 초창기 희귀 레코딩을 담은 2008년 발매 신작 [Radio Mindelo].
본작은 그녀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작곡가 Gregorio Goncalves가 쓴 대다수의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그녀의 고향 Mindelo의 방송국인 Barlavento와 Clube에서의 레코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1960년대 초반 2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하며 정제된 톤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Radio Mindelo]는 훗날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된 그녀의 음악적 초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