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사랑해 사랑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voice holic의 K-lim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보이스홀릭에서의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과는 달리,이번 앨범에서는 짙은 슬픔을 머금은채 여자의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title-`바보야'
타이틀곡 `바보야 ' 는 여자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을 K-lim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절절하게 표현한 마이너 발라드곡으로서,voiceholic을 프로듀싱했던 작곡가 koch의 야심작이랄수 있는 작품이다.
`이제와 왜 잡는건데..'로 시작하는 잔잔한 울림에서,오케스트라와 함께 폭풍처럼 몰아치는 강렬한 후렴구로의 흐름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