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VIN is PREPARED ROOKIE
아주 낯선 이름..신인 가수 박소빈.
그 동안 작품자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보컬 강자임을 인정받아 왔으나, 오랜 시간 묵묵이 내실을 기하며 오로지 노래 연습에만 몰두해온 끝에 진정성이 전달되는 보이스를 담은 본인의 첫 솔로 데뷔 음원을 공개한다.
급조되어 데뷔를 서두르는 아이돌 음악의 홍수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메시지 있는 음악”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대중들에게 당당히 심판을 받고자 그 첫 발을 내딛는다.
■ ‘이별맛’ is PERFECT COMBINATION
박소빈의 데뷔곡 [이별맛]은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온 히트 메이커 박해운과 조은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 우선 눈에 뛴다.
무엇보다도 가수의 가창력과 감성 표현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 끝에 나온 이들의 첫 결과물은 모니
터를 한 음악 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을 만큼 첫 작업이지만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자꾸 체해도 난 손을 따듯 맘을 따고 또 이렇게” 라는 조은희 특유의 절대 감성표현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지만, 기타 스트록과 스트링의 점점 고조되는 연주 속에서 후반부 2분40초경부터 몰아치는 보컬의 진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숨가뿜 속에 전율을 느끼게 하며 목소리야 말로 최고의 악기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 SOVIN’S DREAM is REAL VOCALIST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은 다행히도 우리 음악 시장에 제법 많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기성복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각자의 보컬의 개성을 잘 살려주지 못한 점은 시간이 흐른 후 많은 아쉬움을 남게 한다.
본인에게 잘 맞는 맞춤 옷을 입고 대중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진정한 보컬리스트로 각인되고자 노력해온 신인가수 박소빈은 벌써 5곡의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완성해 놓고 당차게 도전장을 던지며 이제 그 첫 진검 승부를 벼르고 있다.
확고한 의지와 거침없는 실력을 보여 줄 박소빈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