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웨이 Kewei
1st Album ‘Come Closer With…’
가창력, 송 라이팅, 악기 연주까지 어느 하나 놓칠 게 없는 그녀
자작곡 ‘可不可以 (This Too Shall Pass)’, ‘So In Love’ 외
파이브 포 파이팅 ‘Superman’, 밴 모리슨 ‘Crazy Love’, 콜드플레이 ‘The Scientist’ 커버
올리비아(Olivia)를 배출한 레이블 S2S가 주목하는 싱어 송 라이터 케웨이(Tay Kewei)의 데뷔 앨범 ‘Come Closer With’. 그녀의 소울풀한 R&B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은 케웨이의 자작곡 5곡을 포함해 14곡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월드 스타 비의 펩시 광고 음악, 최근에는 홍콩 팝의 기대주 정수문(Sammi Cheng)과의 듀엣 작업 등을 해 온 베테랑 프로듀서 한진 탄(Hanjin Tan)이 제작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열렬한 환경주의자인 케웨이는 “Plastic Mannequin Love”를 환경과 팬을 위해 바치는 노래라고 말한다. ‘NEA 뮤직 에코 첼린지’에 선정된 이 명랑하고 경쾌한 곡은 잭 존슨(Jack Johnson)이나 지 아비(Zee Avi)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 “Please Be Careful With My Hearts”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주목 받는 가수 크리스티안 바티스타(Christian Bautista)와의 듀엣곡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뮤직 비디오가 방영되었다. ‘필리핀의 조용필’로 불리는 전설적인 팝 가수 호세 마리 챈(Jose Mari Chan)의 원곡인 이 곡은 케웨이의 의해 대만어 버전으로 재탄생 되었다.
“Come Closer”는 케웨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그녀를 보기 위해 라이브 무대 뒤에 찾아오는 열성 팬들의 추천곡이다. “可不可以(This Too Shall Pass)”는 가수 채순가(Joi Chua)가 대만어 버전으로도 부른 프로듀서 탯 통(Tat Tong)의 노래로, 암울한 시대에 희망을 말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또다른 대만어곡 “So In Love”는 결혼 프로포즈의 완벽한 순간을 노래한 업 비트 넘버다.
S2S 일본 지사는 일본 팬을 위한 선물로 앨범의 트랙 리스트에 타마키 코지 (안전지대)의 “Friend”를 추가했다. 케웨이는 여전히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녀의 따뜻한 보컬로 부르는 유명 곡이 일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자극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이 외 앨범은 어쿠스틱부터 재지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부드러운 R&B 버전으로 재탄생한 밴 모리슨(Van Morrison)의 고전 “Crazy Love”는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Catch Me I Am Falling”과 디페쉬 모드(Depeche Mode)의 원곡 “Somebody”는 케웨이의 보컬 세레나데와 연주가 최고의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그녀가 직접 얼후(Erhu, 2현의 중국 현악기)의 연주자로 참여한 앤디 윌리엄스(Andy Williams)의 곡 “Where Do I Begin (Love Story)”는 앨범에 퓨전의 향기를 더한다.
모던 록 세대들에게는 그녀의 매력적인 음성으로 소화한 파이브 포 파이팅(Five For Fighting) 원곡의 “Superman (It’s Not Easy)”과 콜드 플레이(Coldplay) 원곡의 “The Scientist”가 친근함을 더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