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멜로디, 감성 발라드 초콜릿뮤직 미니앨범 시리즈 3탄. 디피(DP)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2008년 5월 15일 설립한 이후 깊고 진한 멜로디를 모토로 감성 발라드 음악을 발표해왔던 초콜릿뮤직에서 2011년 설립 3주년을 맞아 미니앨범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인다. 1월 스윈(SWin)을 시작으로 2월 에스프레소_금석균, 3월 디피(DP), 4월 노크(KNOCK)까지 4명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발표하는 이번 미니앨범 시리즈는 앞으로 4달간 온라인 음원 서비스와 4장의 미니앨범이 수록된 2CD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아티스트인 디피(DP) - 본명 박성준은 2006년 더 리와인드(The REwind)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기획과 작사에 참여했던 하늘해와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에스프레소_금석균, 그리고 오케스트라 편곡에 참여했던 노크(KNOCK)까지 더 리와인드(The REwind)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현재 초콜릿뮤직 레이블의 모태가 되었다.
초콜릿뮤직 설립 이후 'a Desktop-based home studio Performer'라는 뜻과 ‘닥터 박’라는 애칭이 포함된 디피(DP)로 가수 명을 바꾸고 2008년, 2009년에 걸쳐 ‘초콜릿 프로젝트’에 3차례 참여한 그는 ‘12월, 겨울, 바다’ ‘작업멘트’ 등을 통해 독특한 코드진행과 사운드를 선보였다. 2010년 2월에 발표한 첫 번째 싱글앨범 ‘기억하니’에서는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을 맡아 멀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싱글앨범 ‘컴플렉스’에서는 인간의 숨겨진 내면을 조명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호평 받았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디피(DP)가 프로듀싱은 물론 모든 곡을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하였다. 객원 보컬로는 초콜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딱 이만큼만’은 어쿠스틱 피아노와 나일론 기타 연주, 감미로운 노크(KNOCK)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감성 발라드 곡으로 ‘우리 딱 이만큼만 힘들어하자’라는 가사를 통해 담담히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에스프레소_금석균과 최근 ‘러닝맨 2’를 통해 랩 발라드계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강일IC가 참여한 곡으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일품인 곡이다.
그 외 수록곡으로는 민지형 감독의 단편영화 ‘추억카메라’의 메인 테마곡으로 하늘해가 참여한 ‘봄날’, 프리스타일의 ‘그리고 그 후’를 불렀던 한소리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곡 ‘힘든 일 있으면 전화해요’ 등 디피(DP)가 만든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었다.
(앨범) 초콜릿뮤직 미니앨범 시리즈 3.
(발매) 2011년 3월 2일 수요일 (장르) 발라드
(가수) 디피(DP) (타이틀곡) 딱 이만큼만
01. 기억하니 (Feat. 노크) - 코리아리즘 (03:05)
02. 딱 이만큼만 (Feat. 노크) (03:16)
03. 봄날 (Feat. 하늘해) - 코리아리즘 (03:37)
04. 힘든 일 있으면 전화해요 (Feat. 한소리) - 코리아리즘 (03:07)
05. 플레이어 (Feat. 에스프레소 & 강일IC) (03:53)
06. 12월 겨울 바다 (Feat. 하늘해)
07. 기억하니 (Inst.) (03:05)
08. 딱 이만큼만 (Inst.) (03:16)
09. 봄날 (Inst.) - 코리아리즘 (03:37)
10. 힘든 일 있으면 전화해요 (Inst.) - 코리아리즘 (03:07)
11. 플레이어 (Inst.) (03:53)
12. 12월 겨울 바다 (Inst.) (03: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