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9집 보컬, 정단(그린페이스) 정규 2집 [Transformation] 발매
타이틀곡 ‘호랑나비 (Feat Soulman)‘
부활 9집 [아름다운 사실]의 보컬 정단(그린페이스)이 2집 정규앨범[Transformation]을 발매한다. 정단(그린페이스)은 2003년~2005년도에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였으며, 팀 탈퇴 후 ‘그린페이스’란 이름으로 1집과 1.5집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월 발표한 부활의 Collaboration Project '+[plʌs]’ 2 <누구나 사랑을 한다>에 부활의 역대 보컬 박완규(5집보컬),이성욱(7집보컬)과 함께 참여하여 라디오, TV음악프로그램 등에서 왕성한 활동과 함께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앨범명 [Transformation]은 이름 그대로 곤충의 탈바꿈,변태를 뜻하며 부활 보컬로서의 껍질을 깨고 락, 재즈, 팝, 랩 등을 노련하게 풀어내며 2011년 현재 정단(그린페이스)이 보여 줄 수 있는 음악으로 꽉 찬 앨범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번째 트랙인 <이제 나는 자유로와 질테야>는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이번 앨범의 첫번째 타이틀곡 <호랑나비-Feat Soulman>는 김흥국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정단만의 소울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국내 흑인음악 남자보컬로는 최고라 인정받는 ‘Soulman 강태우’ 가 피처링에 참여해 마치 한 사람이 노래했다고 믿을 정도로 둘의 앙상블이 자연스러운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인 <아름다움 사실>은 부활 9집의 타이틀곡으로 6.70년대의 재즈의 느낌으로 편곡한 곡이다. 나윤선,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스 서영도 등의 앨범과 함께 2010년 “대중음악 sound” 잡지의 ‘가슴어워드 2010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재즈기타리스트 S.J(박성진) 가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원곡의 정단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겐 반가운 곡이 될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락과 재즈의 느낌을 섞은 가장 정단(그린페이스)다운 느낌의 곡으로 밴드적인 사운드를 최대한 살린 곡이다.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는 과거 밴드 음악의 교과서였던 산울림의 곡을 정단(그린페이스)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기타리스트 S.J가 편곡에 참여했다.
<아리랑>은 우리민요를 흑인음악으로 해석한 곡으로 랩퍼 Ell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랑하고파>는 정단이 1999년도에 만든 곡으로 8비트 락이다.
<우리 애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땅의 모든 뮤지션들의 여자친구를 위한 곡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민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음악에 대한 고집을 표현하고 있다.
<놔둬>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사랑아 이별아>를 부른 신인가수 ‘진솔’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번 음반엔 서로 다른 버전의 <호랑나비>가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트랙의 <호랑나비>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6,70년대 재즈풍으로 편곡한 곡이다.
2003년 부활 9집으로 데뷔, 2005년 팀 탈퇴 후 솔로활동 그리고 다시 2011년 부활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단(그린페이스)은 이번 정규 앨범 [Transformation]을 통해 부활의 전 보컬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뮤지션 정단으로서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