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일렉트로닉의 교본 The Toxic Avenger!!
SomethingALaMode 등이 참여한 첫 정규작 [Angst]
The Toxic Avenger (톡식 어벤저)는 독특한 가면과 범죄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Simon Delacroix 의 솔로 프로젝트로 2007년 싱글앨범 [Superheroes]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며 프랑스 일렉트로닉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12살 때 하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하는 등 어려서부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 하드코어와 펑크부터 60년대 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소스를 가져와 자신만의 음악스타일로 녹여내고 있다. MSTRKRFT, Late Of The Pier, Black Lips, Yelle, The Teenagers, Vitallic 와 같은 쟁쟁한 뮤지션과 함께 세계투어를 다니거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기도 했다. 롤링스톤지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선정된 이들은 현재는 미국, 남미, 호주, 유럽의 클럽과 페스티벌의 스테이지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 작 [Angst]는 The Toxic Avenger (톡식 어벤저)의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2007년 첫 싱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온 그의 실험정신을 한 장의 앨범으로 압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펑크 일렉트로닉은 물론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박력있는 비트 등 다양한 색깔의 일렉트로닉을 이 단 한장의 앨범에서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SomethingALaMode 를 비롯해 Annie, Messinian, Robert Bruce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피처링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Alien Summer’는 노르웨이 출신 싱어 Annie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업템포 비트, 팝적인 멜로디는 듣는이에게 더욱 친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