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사람들의 독특한 이야기, 알앤비&힙합 프로젝트 RH-
독특한 사람들의 독특한 이야기, RH-
RH- (RH NEGATIVE)는 혈액형을 분류하는 방식 중 하나이며, 희귀한 혈액이다. R&B and HIPHOP의 앞 글자를 따서 RH라 하고, “흔한 이야기가 아니다”는 의미를 ㅡ에 부여, 직설적이고 신선하며 독특한 가사를 선보이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성향을 대중에게 알리는 기획 앨범이다. 2011년 총 12팀의 알앤비, 힙합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R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H-의 세 번째 이야기, VASCO가 풀어놓다.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VASCO (바스코). 이제서야 대중들은 그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지만, 그는 이미 10년이 넘도록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중심에서 늘 한결 같은 모습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수해오던 아티스트이다. 지난 해, INDEPENDENT RECORDS(인뎁) 라는 레이블을 설립하고,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을 발매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VASCO (바스코)는 RH-(RH NEGATIVE)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통힙합을 선보인다. VASCO (바스코)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싱글도 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싱글은 그에게 있어 매우 이례적인 디스코그라피이다. 그가 과연 어떠한 메시지를 들려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노장(老將)
수많은 희생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구어낸 우리의 아버지들. 그들의 노고는 사라지고 무시되었으며, 우리 모두는 오로지 자신의 관심사와 자신의 인생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차가운 세태를 노래한 노장(老將)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곡이 될 것이다.
그의 레이블 INDEPENDENT RECORDS (인뎁)의 메인 프로듀서 Jay Kidman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따뜻하면서도 무거운 LP사운드로 시작되어 정통 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트랙이며, 프로젝트 성격과도 맞게 흔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