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5 | ||||
2. |
| 4:36 | ||||
아침에 눈을 뜨면 전화기를 살펴요
행여나 간밤에 맘이 바껴 혹 연락했을 까봐 순진한 바보라서 눈치가 좀 없어서 날 밀쳐내려 해도 그대뿐인 거죠 우 은은한 그대의 눈빛에 얼어붙은 맘이 녹아 내려요 언제나 그댈 아껴주고 돌봐줄 나죠 화장을 좀 안 해도 어여쁘게 봐줄 나죠 애타는 날 정말 몰라 차갑게 구나요 못이기는 척 져줄래요 고된 하루 끝에 눈물이 날 때면 바로 내게 말해요 한걸음에 달려 갈테니 그대가 내게 편히 기대 쉴 수 있도록 제발 오늘밤이라도 내 번호를 눌러요 자 우리 사랑해 볼까요 뜨겁게 불꽃같이 타오를 때까지 (여) 내 사람이 돼줄 꺼라 믿어요 지금까지 그대를 많이 아프게 했지만 (남) 그런 말은 내게 하지 말아요 오늘처럼 그대를 곁에 둘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일이 나를 힘들게 한대도 (같이) 그대와 나 함께라면 |
||||||
3. |
| 3:18 | ||||
4. |
| 4:06 | ||||
5. |
| 4:11 | ||||
6. |
| 5:14 | ||||
7. |
| 4:27 | ||||
괜찮다고 했지 오히려 잘 된 거라고 또 한번 겪는 이별이라고
나를 위로 하는 주변의 친구들에겐 미소 지으며 태연한 표정 지었지 모처럼 혼자서 아무 약속 없이 익숙한 그 골목 지나치는 그 순간 참아왔던 눈물 소리 없이 번져 지독하게 비워낸 너를 채우고 찢어질 듯 했던 여린 내 심장도 니가 보고 싶다고 나를 재촉해 모처럼 혼자서 커피를 마시며 그 속에 너의 향기를 떠올리는 순간 참아왔던 눈물 소리 없이 번져 지독하게 비워낸 너를 채우고 찢어질 듯 했던 여린 내 심장도 니가 보고 싶다고 귓가에 속삭이곤 해 그립다 몇 년이 지나가도 여전히 그 날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인걸 기다려 왔나봐 나조차 모르게 내 맘 알아주던 널 그리다 |
||||||
8. |
| 6:12 | ||||
9. |
| 4: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