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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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나 여기까지 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지 아무것도 없었지 신이 주신 목소리 은은하게 마을 구석까지 종소리 되기 위해 뱉지 쌓인 한을 뱉지 나 underground 그보다 훨씬 낮은 곳에서 어머니의 눈물로 젖은 휴지들 속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오늘도 마이크 앞에서 그녀 앞에서처럼 죽을 줄 모르고 서 내 음악은 무명해 but remembered forever 이 노랠 듣는 이들은 remember it forever Carry on forever 그들에게 새겨 나를 알려 달러 크게 틀어 야수를 듣고 느껴 It’s about quality not about quantity It’s about mentality f*** physical ability 한 소절을 뱉어도 내 존재를 알리리 it's only the beginning 끝없이 지껄이기 Hook) It’s like a graph with only the first half so obvious and yet you really cannot tell gray shades all over like black and white draw the second half by yourself yeah that's life Huckleberry P) 할 줄 아는 걸 하는 것뿐. 음악으로 받은 느낌을 나누고픈 내 마음을 Rhyme 에다 담는 것을 지금 와서 포기한다면 다 물거품.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편해서 몇 번이고 내려놓고 관둘뻔했어. 며칠을 고민했네. 이불 속에서. 그럴 때마다 날 둘러싼 주변에서 내 어깨를 다독이지 않았다면 지금의 Huck P는 없어. 나 역시 넥타이에 목 매달았겠지. 썩소 지으면서. 허나 난 다시 한번 내 발을 그 안에 집어넣었어. 꿇은 두 무릎을 툭툭 털어. 물음표는 이제 없어. 감사할 수 밖에. 이런 나를 바꾼 이들. 10년도 넘게 몰래 키운 자그마한 꿈 이룰 수 있게 도와준 그들. Thank you. 앞으로는 내가 그들을 도울 차례야. 두 손 모아 기도 하는 오늘. 지금보다 더, 더, 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길 기도해. 포기는 뒤로 밀어. 비록 힘든 시련이 날 힘들게 해도 내 두 날개는 꺾이지 않아.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한걸음의 무게를 알고 있는 나. 도착하게 돼. 머지않아. Deepflow) 아무리 미화시켜봐도 여긴 쓰레기더미 위 난 이미 벼랑 끝인데 넌 되려 등 떠밀지 난 껌이지 네가 씹다가 뱉어버린 굳건히 지키던 여길 새집과 바꿔 그래 난 두꺼비집 날 내려놓은 다면 여긴 어둠이되 다들 벽을 더듬거리고 눈뜬 장님이되 그럼 난 크게 소리 칠걸 모두가 들리게 Light it up! 날 다시 올려 놔줘 저 꼭대기에 hey 흑과 백 또 모 아니면 도 난 떠나지 않아 이것쯤은 별거 아니라고 미화 시키긴 싫어 나의 선택과 업보 나약한 시를 쓸 바엔 그냥 공책 다 덮어 내 겉껍질을 벗고 진짜 날 보여줄 때야 8년 이란시간의 변태는 깡 아닌 줏대야 난 돗대야 모두 날 건드리려다 결국 손떼 불을 붙이는 건 나지 다시금 나 일어설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