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처럼 톡톡튀는 화사한 선율에서 전해지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연주곡
[내 님은 어디에]
단비의 3집 정규앨범 이후의 첫 싱글 앨범 [내 님은 어디에] 에서는 한결 음악이 가볍고 부드러워졌지만 음악에 대한 깊이는 더해져만 간다.
수록곡들에서 섬세하고 소프트한 건반의 터치가 더해져 음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이입이 더욱 잘된다.
<오늘도 친구로 남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몇번이고 사랑한다고 외치지만 현실에서는 그 작은 한마디의 용기가 나지 않는 애심을 표현한 연주곡이다.
<독주보다 진하고 꽃보다 향기로웠다>
지난 사랑에 대한 후유증을 주제로 삼아 사랑한 동안에는 잠시나마 행복했었지만 이별 후에야 밀려드는 허무함. 쓰디쓴 사랑의 맛을 회상한 곡이다.
<내 님은 어디에>
곡 제목 처럼 님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동양적인 선율이 느껴지는 청초한 연주곡 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