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용의 노래와 연주 음악들은 거침 속의 부드러움, 때론 부드러움 속의 거침을 표현한 팝락 (POP/ROCK) [싸우던지 도망가던지 (Years 2011)] 앨범은 자유롭게 벗어나고 싶은 거친 세상 속 가장 위험한 순간들을 이겨내고 싶은 마음을 `싸우던지 도망가던지` 라는 노래로 표현했다. 그 외, 그리움을 이겨낸 발라드 곡들과 따듯한 그리움을 찾아 표현한 뉴에이지 음악들이다.
13년 전 1998년 여름, 가수 세븐을 한 기획사 연습실에서 처음 만나 노래연습을 지도하면서 [JD] 라는 앨범을 만들며 세븐과 인연을 가지게 되고, 드라마 음악감독 최철호 와 함께 2001년 [세상 끝나는 날까지] 라는 본인 앨범 음악작업을 끝으로 가수들 노래 트레이닝 및 레코딩 디렉터로 활동을 한다. 그 해 드라마 OST 및 프로젝트 앨범 음악작업들을 하던 중, 조용필 위대한 탄생 의 작곡/편곡/드라마/영화음악감독 이호준 의 제의를 받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작업을 하게 되며, 이호준의 서브음악 감독으로 10여년 동안 음악생활을 한다. 2011년 이호준의 권유로 [싸우던지 도망가던지] 라는 남기용 본인 앨범을 만들게 되었고,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가진 작곡가 이호준 과 오랜 시간 함께 음악 작업했던 시간들을 남기용 은 가장 행복했고 설레였던 시간들이라고 말을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