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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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8 | ||||
연화상 깊은 마을 와불상 아래
염원하는 종소리가 종 소리가 울려 퍼지네 간다 온다 말도 없이 헤어진 형제 발원불탑 돌고 돌며 만날 날을 기원합니다 연화상 깊은 고을 와불상 아래 와우정사 종소리가 종소리가 메아리치네 살아 생전 만나려나 그리운 형제 소원 불탑 돌고 돌며 통일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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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0 | ||||
1. 풍년이 왔네 풍년이야 올해도 풍년 내년도 풍년
년년세세 우리강산 방방곳곳에 풍년이로구나 우리뒷집 복순이는 시집못가 등달터니 금년에는 풍년들어 가마타고 시집을 가네 얼씨구나 저절씨구 지화자자 좋구나 좋아 이런경사 어디있나 대경사로다 2. 풍년이 왔네 풍년이야 여기도풍년 저기도풍년 인심좋은 우리강산 방방곳곳에 풍년이로구나 삼십넘은 늙은총각 건너마을 갑돌이도 금년에는 풍년들어 말을타고 장가를가네 얼씨구나 저절씨구 지화자자 좋구나 좋아 이런경사 어디있나 대경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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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7 | ||||
1. 강물이 풀리면 님이 오리라
뱃길을 열어놓고 그님을 기다리며 천년을 살리라고 꾸미고 가꾼세월 아~아~교동마님 정경부인도 이름뿐이네 이슬처럼 저버리는 눈부신 일생 2. 뜬구름 두둥실 흘러서가도 모르고 살았네 야속한 세월을 천년은 어디갔나 그어진 주름자욱 아~아~ 교동마님 정경부인도 이름뿐이네 이슬처럼 저버리는 눈부신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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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5 | ||||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 님 똑딱선 서울~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네 서울~ 색~시 고운~ 얼굴 정이 깊어 아니 오시나 아~~ 아 구곡간장 쌓인 눈물 한이~~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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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5 | ||||
1. 맑은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시름 잊은듯 초연하게 피는모습 홀깃보면 여민듯이 다시보면 웃는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향기 ※ 아~연꽃이 지는구나 아~연꽃이 피는구나 2. 해가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가도 홀로남아 청아하게 피는모습 눈을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3. 달이뜨는 두메산골 적막한 연못에 꿈을꾸듯 물에떠 소담하게 피는모습 다가올듯 멀어지고 멀어질듯 다가오는 아쉬운 임의모습 내맘에 머물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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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5 | ||||
1. 할아버지 쌈지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삼십원
엿사달라 보채는 큰손자가 귀여워 음-십원을 주니 이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2. 할아버지 쌈지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이십원 껌사달라 조르는 큰손녀가 귀여워 음-십원을 주니 단 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3. 할아버지 쌈지돈 뒤져보니 뒤져보니 단 십원 떡 사달라 때쓰는 막내손자 귀여워 음-십원을 주니 남은것은 빈쌈지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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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4 | ||||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여자의 불같은 가슴을 열어 나에게 단 하나 생명과 같은 사랑을 그대에게 바치련만은 순정을 멍들인 검은 손톱이 이다지 상처만 남겨놓았나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이 하늘 끝에서 저 세상까지 그대는 영원한 천사와 같이 그대를 따라서 날아가련만 지축을 때리는 모진 광풍에 어지타 날개만 꺾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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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0 | ||||
9. |
| 2:42 | ||||
10. |
| 2:39 | ||||
한라산 봄빛 따라 물결도 슬렁 슬렁
천지연 폭포 경치 좋고 한란도 향기롭네 가파섬 마라섬을 바라보니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에헤야 데야 데헤야 에헤야 데야 데헤야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선경이로다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절경이로다 양지쪽 동백꽃도 바람에 한들한들 옥같이 고운 해녀들의 콧노래 구성지네 일출봉 용두암을 바라보니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에헤야 데야 데헤야 에헤야 데야 데헤야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선경이로다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절경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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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0 | ||||
문경새재 넘어 넘어 가신 우리 님아
주홀산 고갯마루 꽃 내음이 풍겨 올 적에 내 손을 고이 잡고 두 번 세 번 맹세하던 마음이 변했나요 누구에게 정을 두고 안 오나요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문경새재 넘어 넘어 오실 우리 님아 혜국사 종소리도 내 마음을 설레주는데 서산을 넘는 해도 님의 소식 모른다며 날 두고 지는구나 그립던 님 어느 날짜 만나리요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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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8 | ||||
가세 가세 일터로 늙기 전에 일하러 가세
일 안 하면 후회하나니 새마을에 앞장서 가세 열심히 열심히 일하세 힘차게 힘차게 일하세 일하기에 때는 좋아 부지런히 일 많이 하세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배우러 가세 아는 것이 힘 배워야 하네 젊어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지면 후회하리라 열심히 열심히 배우세 부지런히 부지런히 배우세 아는 것이 없으면은 세상살이 힘드리라 차차차 차차차 노세 노세 늙어서 놀아 젊었을 때 일 많이 하고 일 안 해서 저축 못하면 늙어지면 후회하리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목표 세워 저축하니 일 안하고 못 사리라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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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5 | ||||
1. 눈보라에 일평생을 굽히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그모습을 장안의 여인들은 장하다건만 달빛아래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는 남산골의 홍생원 2. 비바람이 불어와도 굽히지 않고 허리를 펴고가는 그마음을 장안의 여인들은 장하다건만 쓸쓸히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얼굴돌려 눈물을 감추는 남산골의 홍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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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25 | ||||
버들가지 휘늘어진 대추나무 골 큰 애기
풋대추 풍년들면 시집간다 좋아하네 바람아 풍년바람아 이 마을에 불어나다오 칠보단장 첫날밤에 오리오리 정을 맺어 백년낭군 님의 품에 에루아 좋다 지화자 좋다 서산마루 바라보며 서산마루 바라보며 생글생글 생글생글 웃고만 있네 도리깨를 빙글빙글 대추나무 골 큰 애기 이 고을 저 고을에 모든 풍년 돌아왔네 이쁜이 금순이야 너도 같이 즐겨나 보자 햅쌀 찧어 떡덩구리 둥실둥실 동동주에 연지곤지 고운 얼굴 에루아 좋다 지화자 좋다 꽃가마를 앞세우고 꽃가마를 앞세우고 싱글벙글 싱글벙글 장가를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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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6 | ||||
1. 신바람이 나는구나 시집가는 저 이쁜이
곱게 빗은 머리위에 쪽도리 썼네 연지곤지 얼굴에다 알록달록 찍어놓고 노랑저고리 다홍치마에 꽃버선을 신었네 백년가약 꿈을안고 시집을 가네 시집을 가네 2. 얼시구나 신난다야 장가가는 저 복돌이 싱글벙글 좋아라고 희죽거리네 대장부라 의젓하게 사모관대 차리고서 바지저고리 두루마기에 꽃대님 매고서 새색시와 정을맺어 장가를 가네 장가를 가네 3. 신바람이 절로나네 이내말좀 들어보소 원앙금침 첫날밤에 용꿈을 꿨네 천하장군 아들낳고 공주같은 딸을낳고 검은머리 백발되도록 변치말자 굳은언약 둥기둥기 내사랑아 얼사좋네 좋아 얼사좋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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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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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님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 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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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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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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