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 The Greatest Hits [compilation] (2011) by 박영민 (보컬) on maniadb.com

늘 나만 기다리죠 늘 나 혼자서만 바라본거죠 만나는 그 시간동안 불안했었죠 혹 이별을 말할까 혹 그대가 나를 떠나버릴까 항상 난 초조했었죠 항상 난 가슴졸였죠 오늘이었나요 나쁜 예감은 항상 언제나 잘 맞죠 나를 떠날건가요 그대여~ *안녕 가시는 그 발길 단 한번만 멈춰주세요 가시는 길 영원토록 나 마지막 모습 간직할 수 있게 뒤돌아 날 봐요* 늘 나만 사랑했죠 늘 나 혼자서만 아파한거죠 왜 항상 나만 이렇죠 왜 항상 나만 인거죠 끝까지 그대는 그대 눈빛은 너무 차갑게 날보죠 이젠 안녕이라고 *Repeat* 그대의 입술은 미안해 미안해 차갑게 나를 보며 말해도사랑해 사랑해 내 입술은...그대여 안녕 희미해지네요 가시는 마지막 뒷모습 오늘부터 하루하루가 눈물일 텐데 너무 아플 텐데... 그대 이젠 안녕...

사랑이 어딨어요 하며 명동번화가 빌딩그늘아래 진열장 유리를 바라보며 머리빗던 애화~ 애화 스무살 애화 1987년 여름 장마전선이 서울에 머물고 장대비 온종일 퍼붓던날 아파트 계단에 기대울던 키작은 애화 지금 난 다리를 가로질러 강을 건너는 지하철 불빛이 아롱젖은~ 음 강물을 보다가 내 방 한쪽벽에 내가 남겨논 푸른구두를 찻장에 떠올린다 도시에 그 긴겨울동안 외로움으로 얼어붙어있던 서로의 가슴을 녹여가며 사랑이 없다던 애화~ 아 87년 겨울~

이러다가 그댈 놓치면 어쩌죠 이러다가 나를 떠나면 어쩌죠 두 번이나 이별하고 다시 만난 인연인데 이제 이별은 못해 사랑하면 쉬 시들어지고 헤어지면 더 애틋해지죠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댄 자꾸만 멀어져 가네요 *하루 또 하루 지나면 완전해 질까요 내 눈물이 그대 가슴에 흐를 때 뜨겁지는 않지만 따뜻함이 있죠 그렇게 다 사랑하며~~ 살아가요~~* 살아가다 그대 지쳐가면 살아가다 나조차 힘들 때 아무 말없이 또 돌아서겠죠 사랑해서 헤어지는 것처럼 *Repeat* 시간이 흘러가면서 우리도 흘러서내 눈물이 행복하게 흐르는 날 사랑했던 지금의 우리 모습 많이 그립겠죠 사랑해서 아팠던 날들~~ 사랑하고 사랑한다고 그대만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비하게 다가와 살며시 웃음 짓는 여자 ~ 음 아저씨 코트를 벗으세요 조용한 그 미소 따뜻한 그 눈길 달콤한 목소리 황홀한 꿈처럼 음 ~ 빠져드네 음 ~ 빠져드네 아저씨 코트를 벗으세요 음 ~ 빠져드네 음 ~ 빠져드네 아저씨 코트를 벗으세요 사랑스런 눈빛으로 다정하게 다가와 살며시 유혹하는 여자 ~ 음 아저씨 코트를 벗으세요 촉촉한 그 입술 야릇한 그 눈길 떨리는 그 숨결 이밤이 타는데 음 ~ 빠져드네 음 ~ 빠져드네 아저씨 코트를 벗으세요 음 ~ 빠져드네 음 ~ 빠져드네 아저씨 모자도 벗으세요

저 멀리 그대가 있죠 내게로 걸어오네요 어젯밤 한 숨도 못 잔것 같네요 내게로 다가오네요 나를 보며 웃어주죠 내 팔을 꼭 잡는 손길이 따듯해 그대 많이 불안할거에요 그대 나도 다 알고 있어요 걱정마요 내가 있잖아요 그댄 나만 믿어요 힘든 날도 있을테죠 슬픈 날도 있을테죠 두렵지 않아요... 그대만 있다면 살면서 잘해줄거에요 아직 많이 부족한 나지만 그대 행복 지켜줄 거에요 우릴 위해 살게요 언제나 여기 있을게...같은 모습 같은 마음 변치 않은 채로 사랑해... 사랑해.......... 그대 하나만을...음...사랑해

깊은 어둠속 모닥불 앞에 가슴 설레며 마주한 당신 보라빛 향기 흐르는 이밤 따스한 바람 우릴 보둠네 *웅크린 채로 속삭이다가 깜박 잠들어 꿈길 속을 헤매네 아침 햇살에 눈을 뜬 순간 긴밤을 지새운 당신의 미소

살아 봐야죠 항상 이런식이니까 단 한번도 의심없이 그댈 사랑했었는데 그대만 보고 그대만 믿던 나인데 그런 나를 보며 그댄 지금 이별을 말해요 정말 난 몰랐는걸요 그댄 늘 웃기만 했었는데 사랑이 모자랐다면 한번쯤 말했어야죠 *잡지 못할거라면 보내야죠 우리가 모르던 때도 해는 뜨고 졌으니까 울지 않을거라면 웃어야죠 이렇게 변한 그대를 사랑한건 나였으니 내탓이죠 *그대는 가고 기억만 내게 남겠죠 오랜 사랑끝에 내겐 결국 한숨뿐이네요 그대가 원하는데로 그렇게 살려고 했었는데 여기서 보내고 나면 참 오래 혼자일텐데 *repeat* 사랑이 변하는 것도 모르던 내가 싫죠 그대 원하는 데로 잊어야죠 그대가 곁에 없어도 잠이들고 깨어나며 미워할 수 없다면 지워야죠 이렇게 슬픈 사랑을 시작한건 나였으니 내탓이죠

살다보니 점점 세월가니 점점 사랑이란 말이 너무 어색해 지나봐요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 떠나 가요 몰래 나만 두고 또 한번 상처만 남겨 둔채로 아주 멀리 내게서 떠나 가네요 *사랑 사랑아 이 못난 내게로 사랑 사랑아 다시 돌아와줘 제발 날 한번 내 가슴 속 깊이 내 마음 속 깊이 돌아와줘* 그대 사진 봐도 무뎌져 가는 날 봐요 시간이 그대 마음을 씻어가 버린다 해도 내게는 그대뿐이죠 *Repeat* 울고 또 울고 니 생각만 나면 울고 또 울고 잊지 못해 울고 사랑아 사랑아 멀리가지 말고 내 마음속 깊이 있어다오

오랜 그 세월동안 나만을 사랑했던 여자였죠 그래 그 긴 세월을 내 곁에 있어줬던 사랑이죠 살면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 못했던 말.. 이 노래로 전해봅니다 *나만의 여인이여, 내안에 여인이여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나만의 사랑이여 이젠 다 거칠어진 당신의 손을 보면 눈물이 나~~ 다시 또 태어나도 내 곁을 지켜줄 사람 당신이죠 살면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 못했던 말.. 이 노래로 전해봅니다 나만의 여인이여, 내안에 여인이여 지금 꼭 잡은 그대 손을 놓지 않을 겁니다 나만의 여인이여, 내안에 여인이여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나만의 사랑이여.....

가슴 아픈 헤어짐에 울어본 적 있나요 눈물에 흐려져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픈 헤어짐에 아파본 적 있나요 이 세상 모든 게 그대로 보일 만큼... 살다보면 단 한번이라도 마주칠 날 있겠죠 오늘도 난 그 기대하나로 겨우 숨을 쉬는데... *Repaet* 너무 보고 싶어요 자꾸 생각이 나요 한번만이라도 그댈 보고 싶어요 *잊어보자 울지말자 수십 번 다짐해도 머리는 잊어도 가슴이 못 잊어요 안타까운 우리 헤어짐을 사는 동안 않겠죠 내 인생에 마지막까지도 보고 싶은 한 사람 *Repeat* 사랑하고 싶어요 되돌리고 싶어요 그때로 돌아가 그댈 보고 싶어요 음~~~ 단 한번만이라도...

한뼘 키를 낮춰 보면 알까 한발자국 다가서면 보일까 마주 바라보기가 참 어색해 사랑도 사랑인지 몰라 너를 스친 바람이 나를 스쳐 지날 때 마다 돌아서 그 끝을 붙잡고 싶어 *잠시 잃었던 내 반을 찾은 것 같아 이미 넌 내 안에 자리잡은 것 같아 사랑은 항상 마음이먼저 다가가 이끌어내 떨리는 입술로 사랑해 한뼘 키를 낮춰 보면 알까 한발자국 다가서면 보일까 너의 눈엔 나만 안보이는지 사랑을 사랑인지 몰라 니가 오간 이 길을 무심히 스쳐 지날때면 나도 몰래 자꾸 서성이게 돼 *Repeat* 나를 아프게 할테고 나를 웃게 만들테고 또 내 가슴을 저리게 할 너이지만 사랑해 너를 잡을 수 없다하여도 놓을 수도 없어 내 운명엔 너였어 사랑은 항상 마음이 먼저 다가가 이끌어내 떨리는 입술로 사랑해

너를 보면 나는 잠이와 잠이오면 나는 잠을자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보여 창밖에 사랑이 보인다 보여* 너를 보면 나는 잠이와 (이상하다 그치)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정말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참 이상하다 그치) All Repeat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
이상하다 그치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참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정말 이상하다 그치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보여
창 밖에 사랑이
보인다 보여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너는 내게 응큼하다 말하지

그건 너의 오해일 뿐이야

나는 그저 너를 보면 잠이올 뿐

다른뜻은 정말 아니었었어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보여
창 밖에 사랑이
보인다 보여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
이상하다 그치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
참 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정말 이상하다 그치
사랑을 하면
난 사탕이 먹고싶어

오늘밤은 왠지
네게 모든것을 주고싶어

사탕처럼 달콤하게
우리 사랑 나누고파
오늘밤은 왠지
네게 모든것을 주고싶어
사탕처럼 달콤하게
우리 사랑 나누고파
오늘밤은 왠지
네게 모든것을 주고싶어
사탕처럼 달콤하게

1_ 술아 술아 눈물의 술아 네게도 마음이 있다면 내 말 좀 들어다오 그 사람 왜 그리 무정한지 마음 변해 못 오시면 약속도 하지 말지 아~~ 그립고 보고파서 난 정말 어떡하나 술아 술아 눈물의 술아 2_ 술아 술아 눈물의 술아 너만은 이 마음 알겠지 그렇게 사랑했던 그 사람 왜 그리 무정한지.... 가버리면 그만이지 세월만 늙어가지 아~ 그립고 보고파서 난 정말 어떡하니 술아 술아 술잔이 운다~

왜 내가 당신을 떠나려고 하는지 당신도 이미 알고 있는 거 잖아 아무리 고개 숙인 남자라지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사랑 사랑 사랑아 이러면 안돼지 바람 바람 바람아 불어선 안돼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몰래 상처만 주고 어쩌면 그토록 미운 사람아 더 이상 왜냐고 미안한 척 말아줘 당신을 내가 몰라 눈물은 왜 보여 아무리 연극 같은 인생이지만 당신이 변할 수 있니 정말 정말 당신이 그러면 안돼지 고생 고생 했는데 잊으면 안돼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몰래 상처만 주고 어쩌면 그토록 미운 사람아



아내에게로
작사 박영민, 작곡 심재호

내가 너무 무심했지 긴 세월 고생만 시키고 그래도 잘났다고 소리 치면서 외롭게만 했었지 찬바람이 불면서 가슴속에 불면서 자꾸자꾸 눈물이 나 정말 미안해.. 그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엔 당신 생각하다가도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도 이젠 늙었나봐 이렇게 자신이 없는걸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남은 세월 잘할게 욕심내지 말자고 마음 편히 살자고 두고 두고 후회하면서 정말 미안해.. 그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엔 당신 생각하다가도 나~ 나 눈물이나 나도 몰래 눈물이나

내가 너무 무심했지
긴 세월 고생만 시키고
그래도 잘났다고 소리 치면서
외롭게만 했었지
찬바람이 불면서 가슴속에 불면서
자꾸자꾸 눈물이 나 정말 미안해
그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엔 당신 생각하다가도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도 이젠 늙었나봐
이렇게 자신이 없는걸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남은 세월 잘할게
욕심내지 말자고 마음 편히 살자고
두고 두고 후회하면서 정말 미안해
그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엔 당신 생각하다가도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나나나 눈물이 나
나나나나 눈물이 나
그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엔 당신 생각하다가도
나도 몰래 눈물이나

강 건너 아파트 혼자 살아요 사랑이 그리워 흠뻑 젖었죠 쓸쓸한 가로등 불꺼진 나의 아파트 난 지금 이렇게 살아요 당신이 떠나간 나는 없어요 어제도 오늘도 몽한 속에서 온 밤을 지새워 쓰러져 버리고 마는 지금 난 위험한 남자죠 *몰랐어요 정말 당신이 나를 버릴 줄은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줄 거라고 ~~ 믿었어요 정말 당신이 없는 세상은 내게도 끝이거든요 사랑이 보고파 찾아봤어요 어제도 오늘도 헤매였어요 차라리 이대로 미쳐 쓰러지고 싶어요 그래요 잠들어 버리죠 그랬나요 정말 낯설은 불빛 속에서 그 사랑이 무너지던가요 어쩔라구 정말 남겨진 추억속에서 이 슬픔 지우려는데...

그대는 떠나버렸네 아무말 하지 않았네 너무나 사랑했는데 그대는 떠나버렸네 몹시도 추운 겨울을 우리는 사랑했었네 그리고 떠나버렸네 아무말 없이 떠났네 이제는 두번다시 그대를 볼수가 없네 지나간 추억들을 이대로 지울수 없네 그대는 떠나버렸네 아무말 하지 않았네 너무나 사랑했는데 그대는 떠나버렸네

1_ 이별주 한잔하고 가죠 이왕이면 독한 술로 해요 함께 했던 많은 세월들이 이젠 모두 끝이겠죠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그 행복 내겐 눈물이예요 이젠 갈께요 싫다시니 오랜 세월 미안해요 이런 나를 용서할 수 없어요 이런 내가 너무 미워 슬퍼요 사랑이 전부라고 믿었던 내가 정말 바보였어요 2_ 이별주 한잔하고 가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너무 아파서 우는거죠 안녕할땐 웃을께요 가실땐 냉정하게 가요 남보다 더한 사람처럼 그래 됐어요 지난 세월 속썩여서 미안해요

1_ 오늘도 나는 걷는다 못다한 꿈을 찾아서 어색하게 웃음지며 세상의 문을 열었다 갈곳도 없이 걷는다 반겨줄 사람 없는데 싸늘하게 바라보는 그 눈빛 정말 싫었다 #_ 하지만 웃어버렸다 온몸이 굳어도 나만을 바라보는 내사랑 있기에 오늘도 나는 걷는다 내 삶의 꿈 찾아 독한 술잔에 슬픔을 날렸다 2_ 오늘은 비도 내린다 고독이 밀려서 온다 남자라서 감춘 눈물 빗속에 묻어버렸다 갈 곳은 여기 뿐인데 올 곳도 여기 뿐인데 오지 마라 오지 마라 그 말은 정말 슬펐다 #_ 반복 ※_ 하지만 웃어버렸다 온몸이 굳어도 나만을 바라보는 내사랑 있기에 오늘도 나는 걷는다 내 삶의 꿈 찾아 독한 술잔에 사랑을 담고 행복한 날을 그리며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