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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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9 | ||||
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얘기도 잊었다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옛얘기도 잊었다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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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2 | ||||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잊을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 속이라 해도 진달래 먹고 물 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 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즐거운가요 노래하며 춤추는 어린이 행복한가요 다시 올 순 없어요 세월이 흘러요 꽃다운 그 시절은 머물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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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오 나의 사랑 줄리아
지금은 어데로 떠났는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 줄리아 나의 모든 것을 뺏어가버린 여인아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린 여인아 마지막 남은 나의 웃음 마저도 송두리채 앗아가버린 여인아 여인아 너를 알고부터 슬픔은 시작되었고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기다렸지 돌아서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맘에 내가 운다 줄리아 줄리아 꿈에도 못 잊을 여인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아 외로움에 지친 나의 가슴을 달래주던 아름다운 너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하루에 하루가 더하는 이 순간에도 너만을 못 잊어 내가 운다 줄리아 줄리아 꿈에도 못 잊을 여인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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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띄는 그 이름 달맞이 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찬 새벽 올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 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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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2 | ||||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이 잊으라시면 보고파도 잊겠어요 그리워도 잊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지면 당신이 주고 간 사진을 보며 아름다운 그 시절 아름다운 그 시절 꿈이었다 생각하고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의 행복을 빌며 보고파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지면 당신이 주고 간 사진을 보며 아름다운 그 시절 아름다운 그 시절 꿈이었다 생각하고 잊으라면 잊겠어요 당신의 행복을 빌며 보고파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생각나도 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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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
무슨 까닭인가요 무슨 사연인가요
싸늘하게 식어가는 당신의 마음 내 사랑아 내사랑아 영원한 내 사랑아 내 가슴에 모닥불을 다시 한 번 피워주오 옛날처럼 다정하게 사랑의 불을 무슨 까닭인가요 무슨 사연인가요 싸늘하게 꺼져가는 사랑의 불꽃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영원한 내 사랑아 내 가슴에 모닥불을 다시 한 번 피워주오 옛날처럼 따스하게 사랑의 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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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5 | ||||
바람이 휘몰던 어느날 밤
그 어느날 밤에 떨어진 꽃잎처럼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 수가 없어 가엾은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봄 여름 가을이 또 겨울이 수 없이 지나도 뒹구는 낙엽처럼 나는 외로웠다네 모두들 정답게 어울릴 때도 내 친구는 없어 그림자 밟으며 남 몰래 울었다네 단 한 번 사랑한 그녀마저 내 곁을 떠난 뒤 흐르는 구름처럼 나는 갈 곳 없었다네 그리운 사람아 지금은 나만 홀로 두고서 어디로 어디로 멀리 사라졌나 바람이 휘몰던 어느날 밤 그 어느날 밤에 떨어진 꽃잎처럼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 수가 없어 가엾은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봄 여름 가을이 또 겨울이 수 없이 지나도 뒹구는 낙엽처럼 나는 외로웠다네 그리운 사람아 지금은 나만 홀로 두고서 어디로 어디로 멀리 사라졌나 그리운 사람아 지금은 나만 홀로 두고서 어디로 어디로 멀리 사라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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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8 | ||||
다섯 장의 꽃잎 같은 작은 손
주먹 쥐고 태어났을 때 아이야 가만히 불러 봤단다 너의 모습 바라보면서 세상 어떻게 사는 지 모르는 너의 마음 우리가 알 때 아이야 우리가 손잡아 줄게 언제나 널 지켜줄게 어느 별이 내 별인지 어느 별이 네 별인지도 모르는 어른이지만 두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너에게 들려 줄 말은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비켜 서지도 말아 길을 가다 길을 잃어도 고개 숙이지 말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철이 들어 누군가를 사랑해 하루종일 네 맘 설렐 때 아이야 우리가 이해해 줄게 너의 눈물 닦아 주면서 세상이란 어떤 것이냐고 우리에게 물어온다면 아이야 우리가 너에게 무얼 가르쳐 줄 수 있겠니 어느 별이 내 별인지 어느 별이 네 별인지도 모르는 어른이지만 두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너에게 들려 줄 말은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비켜 서지도 말아 길을 가다 길을 잃어도 고개 숙이지 말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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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3 | ||||
그토록 오랜 세월
소식 없던 당신 모습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 모래밭에 마주 앉아 사랑 얘기 들려주던 그대 모습 생각합니다 포근하게 들려오는 파도 소리 생각하면 난 아직도 느껴집니다 모래성을 쌓으면서 웃음짓던 당신 모습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긴 밤을 지새우던 백사장에서 당신의 숨결은 따뜻했어요 고요한 달무리도 축복했고요 밤하늘 별들도 아름다웠죠 내 귓전에 들려오던 파도 소리 멈춰지고 오직 그대 속삭임만이 아름다운 영혼 속에 꿈을 꾸던 나의 마음 난 아직도 잊지못해요 당신만을 사랑했고 당신만을 믿었어요 다시 한 번 말해주세요 영원토록 사랑한다 당신의 그 말씀을 다시 한 번 듣고싶어요 내 곁에 당신 모습 그려봅니다 영원한 꿈 속에서 살고싶어요 너무나 그리워서 생각합니다 너무나 보고파서 편지합니다 소녀의 가슴에도 따뜻한 봄소식을 한 아름 전해주세요 소식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녀는 잠이 듭니다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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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8 | ||||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날 밤 우린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지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천사같은 너의 모습을 우린 언제나 보고 있었지 밤새 엄마는 너에게 우유를 따뜻이 데워 주셨지 낮엔 언제나 아빠가 니 곁을 감싸며 지켜 주었지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이제는 자유를 달라고 진정한 의미도 모르며 졸랐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가는 너에 모습에 우린 너무나 가슴 아파했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버리고 너는 그만 떠나 버렸지 엄마 아빠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고 넌 떠나 버렸지 지금 네가 가는 그 길은 거칠고 험한 길이지 갈수록 험하고 나쁜 길이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도 이제는 후회 하겠지 엄마는 언제나 울고만 계신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두 눈에 고여 있겠지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두 눈에 고여 있겠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어서 내게로 돌아오렴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어서 집으로 돌아오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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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3 | ||||
첫 미팅 때 만난 네가 좋아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눈길을 보냈지 베토벤의 운명이 흐르는 다방에서 인생을 얘기하고 괴테를 얘기했지 생맥주 한 잔에 얼굴 빨개지던 순수하고 깨끗한 네가 좋아서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 싶어 얼마나 망설였는지 그러던 어느 날 컴컴한 극장에서 살며시 너의 손을 잡아 본 그 순간 내 가슴은 내 가슴은 운명을 만났다고 환희의 휘파람을 휘파람을 불었지 생맥주 한 잔에 얼굴 빨개지던 순수하고 깨끗한 네가 좋아서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 싶어 얼마나 망설였는지 그러던 어느 날 컴컴한 극장에서 살며시 너의 손을 잡아 본 그 순간 내 가슴은 내 가슴은 운명을 만났다고 환희의 휘파람을 휘파람을 불었지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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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3 | ||||
13. |
| 3:21 | ||||
잊어달라는 그 한 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 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 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 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기다림의 보람도 없이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마지막 너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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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4 | ||||
떠도는 별과 같은 이 내 마음
외로워 외로워 길 잃은 철새같은 이 내 마음 서글퍼 서글퍼 수 많은 사연 간직하면서 나홀로 살아온 거친 세상 떨어진 낙엽처럼 허무한 세상이 괴로워서 우네 마음은 집시 정 찾아 떠도는 이 몸 아 그리워라 따스한 사람의 정 병 들은 마음 나 홀로 우네 반겨줄 사람 없는 이 세상살이 흐느끼면서 떠나네 흐느끼면서 흐르는 구름같은 이 내 마음 외로워 외로워 저무는 태양 같은 이 내 마음 서글퍼 서글퍼 한 많은 사연 간직하면서 나홀로 살아온 거친 세상 시드는 꽃잎처럼 허무한 세상이 괴로워서 우네 마음은 집시 정 찾아 떠도는 이 몸 아 그리워라 따스한 사람의 정 병 들은 마음 나 홀로 우네 반겨줄 사람 없는 이 세상살이 흐느끼면서 떠나네 흐느끼면서 마음은 집시 정 찾아 떠도는 이 몸 아 그리워라 따스한 사람의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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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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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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