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의 미래 엑시즈의 기념비적 첫EP:날 안아줘
‘음악의 중심축이 되자’는 의미로 ‘중심축’이란 뜻의 영단어‘axis'에서 팀명을 따온 엑시즈(AXIZ)는 열아홉 살 동갑내기 한국 록밴드이다. 중학교 때 결성되어 모두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이들은 스스로 곡을 쓰고 연주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재능과 끼로 이미 많은 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록의 대부 ‘신대철’,‘김도균’을 비롯해 ‘노브레인’등 수많은 선배 뮤지션들의 찬사와 기대를 모으며 ‘한국 록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박준형(Vo), 양지완(G.t1), 안미연(G.t2), 김하진(Ba), 이승배(Dr)로 구성된 혼성5인조 록밴드 엑시즈(AXIZ)는 ‘이세상의 모든 밴드는 우리의 스승’이라는 생각으로 나이답지 않게 정통 하드록을 추구하는 밴드로 이들의 가능성은 이미 트위터와 유투브를 통해 해외로도 퍼져가고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 종일 음악 얘기만 해도 즐겁다는 열아홉 동갑내기 슈퍼 루키들은 오늘도 음악을 듣고 연주하고 곡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는데 이런 이들에게 목표가 하나있었다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데뷔앨범을 발매하는 것이었다. 성인이 되기 전 풋풋한 자신들의 10대 감성이 담긴 기념비적 앨범을 내고 싶었던 엑시즈(AXIZ). 그러한 열망으로 유여곡절 끝에 탄생한 것이 이들의 첫 미니 앨범 ‘날 안아줘’다.
감성적 멜로디에 10대 답지 않은 가사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타이틀 곡‘날 안아줘’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록발라드 넘버이다. 무한 경쟁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고독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가족, 친구 또는 연인사이에서도 더불어 살아가지만 결국 느끼게 되는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과 체온을 나눠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장 엑시즈(AXIZ)다운 곡으로 선 공개된 바 있는 ‘Why don't you give it up'은 섹션을 통한 기타리프와 뛰어난 성량을 자랑하는 준형(Vo)의 샤우팅과 지완(G.t1)의 기타 솔로가 압권이고 서커스 광대와 관객의 모습을 바라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서커스()는 경쾌한 정통 락 앤롤 넘버의 곡이다.
그리고, 총 4곡으로 이뤄진 이들의 첫 미니앨범‘날 안아줘’의 마지막 트랙 ‘Mr Zero'는 멤버들 사이‘승배송’으로 불리는 곡으로 어느 날 수학 시험에서 빵점을 맞은 승배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당당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냐는 질문에 작사를 담당한 미연(G.t2)은 ‘해석은 모두의 자유’라고 말하는 이곡은 수학시험에서 빵점을 맞은 멤버를 모티브로 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긴장감을 자아내는 사이렌 소리와 하드하고 락킹한 하진(Ba)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상황을 상상하며 다시 듣는다면 새록새록 새로운 흥미가 생기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