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밝게 빛내줄 단 하나의 밴드 스타라이트 [starlight]
밤하늘에 가득 반짝이는 별 빛 같은 음악. 스타라이트의 첫 번째 싱글 [starlight]
밴드 이름인 스타라이트와 동명 타이틀인 앨범 starlight은 타이틀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앨범이다. 언제부턴가 밤하늘에 별을 보기 힘들어진 지금 어린 시절 보았던 맑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 하겠다는 이들의 포부가 가득 담겨 있는 만큼 신선하고 새로운 밴드계의 별이 될 것으로 기대 되는 2012년 기대 작이다.
첫 번째 싱글 [starlight]의 타이틀 곡인 ‘별빛’은 꿈을 잃고, 현실과 멀어진 채 방황 하고 있는 내 모습에 느꼈던 회의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눈 속에서 진실과 꿈을 찾아 가고자 하는 자아 성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운드 또한 마치 밤하늘에 유성이 쏟아 지는 듯한 신디사이져 사운드에 브릿팝을 연상케 하는 단조롭고 서정적인 기타 라인이 더해져 독특하고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매니아 들에게만 그치지 않는 대중적인 멜로디로 좀더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초반부 기타 하모닉스 연주가 인상적인 두 번째 트랙인 ‘너의 계절’은 오래 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속의 트라우마로 남아 변함 없이 그녀와 비슷한 여자를 찾아 헤매인다는 서정적인 내용을 편곡적으로도 소박하고 쓸쓸한 피아노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더해 그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마지막 트랙인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이들의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비트에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가사는 밴드 스타라이트의 팀 컬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미 앨범 발매 이전부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넘버로 밴드 스타라이트의 끝나지 않는 음악적인 가능성을 예고한다.
밴드 스타라이트는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전부를 소화할 정도로 음악적으로도 다재 다능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멤버들이 이미 베터랑 뮤지션으로 보컬인 조범준은 블랙신드롬과 시나위를 거쳐 락밴드 앰프의 리드 보컬로 활동 하였으며, 또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 이다. 기타리스트 배상재는 수많은 세션 활동과 밴드 티 오케이의 앨범 전체 프로듀스와 기타리스트로 활동 하였으며, 베이시스트 성수용과 드러머 김호용은 "옥상달빛"과 같은 인디 뮤지션들의 세션부터 대형 뮤지컬 캣츠의 공연세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들 음악의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앞으로 대중과 함께 노래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한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항상 앞서가며 진보하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겠다는 그들의 첫 번째 싱글 [starlight],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