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ewell’은 이별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감성 발라드 <보았습니다>를 담고 있는 김휘동의 두 번째 싱글이다. 이번 싱글 앨범은 <보았습니다> 한 곡만 담겨 있다. 김휘동의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기대할 수 있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작사 작곡은 김휘동이 편곡은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의 작곡가 유종호가 했다. 김휘동의 서정성에 유종호의 클래식함이 조화롭게 느껴진다.
<보았습니다>는 사랑하지만 그래서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사람과 사람의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싶다는 게 그의 변이다. 사랑하게 된 사람. 그 옆에는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 사랑 받는 사람과 또 사랑해야 하는 사람과의 이야기. 진부 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간의 솔직 담백한 이이기를 그는 앞으로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