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디갈로가 추운 겨울을 후끈하게 덥힐 3곡의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 'Sexy Groove'는 정규 발매 전의 마지막 미니 EP로서 오리진 특유의 독창적인 비트와
편곡 속에서 그루브함이 묻어나는 디갈로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래핑을 감상 할 수 있다.
타이틀 송인"Recall"은 권태기에 빠진 오래된 연인들에 관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크와 오리진의 스캣이 곡을 빛내주고 있다. Jinnie.B 의 베이스 세션이
일품인 곡으로 끈끈한 그루브감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수작이다.
몇 번만 들어도 자신도 모르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리스타일계의 최고봉 중 하나인 "언성"이 피쳐링한 Dovan Noin은
전형적인 힙합 비트위의 스웩풍의 랩송으로서, 디갈로와 언성이 절묘하게 대치되는
유머감 넘치는 래핑과 오리진의 거친 랩이 힙합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곡이다.
앨범명과 동일한 'Sexy Groove'는 전형적인 블랙뮤직다운 강하고 단순한 후크와
재즈적인 편곡 위의 디갈로의 랩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 전곡의 작곡과 편곡 믹싱, 마스터링을 오리진이 직접 하였고,
베이스 Jinnie.B 그리고 기타는 C.Holly가 최고의 세션으로 도았다.
또한 타투이스트 이비투가 손수 자켓을 제작해주었다.
이번 미니 EP 발매와 함께 바로 정규 작업에 들어가는 오리진& 디갈로는
기존의 발표 곡들도 새롭게 편곡하여 재녹음과 믹싱및 리마스터링을 하여
새로운 곡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프로듀서"오리진"은
11월 말에 새로운 Acid Jazz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채수영과의 프로젝트 앨범작업,
여성 보컬 "오시아"그리고 래퍼 "언성"과의 작업도 개별적으로
프로듀싱 중이어서 바쁘고 활발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