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믹 힙합 유닛 MOZ(엠오지)의 KPOP 리메이크 국내 첫 싱글, 『ありがとうごじゃいます(고맙습니다)』
2011년, 일본의 새로운 HIPHOP 유닛 “MOZ”의 싱글 “ありがとごじゃいます(고맙습니다)”가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한다. 이 곡은 2010년 “아리가또고자이마스(고맙습니다)”와 “스미마셍(미안합니다)” 두 단어로 이뤄진 가사와 코믹한 뮤직비디오 내용 등으로 단기간 내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국듀오 DOZ의 “아리가또고자이마스”의 일본버전이다.
MOZ는 보컬 이로하와 MC 이케베 두 여성으로 이뤄진 일본의 코믹 힙합 유닛으로 한국음식인 돌솥비빔밥, 삼겹살 그리고 김치 등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듀오이다. 특히, MC 이케베는 일본내 한류 붐의 원동력을 확인해보고자 유튜브에서 K-pop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DOZ의 곡을 보게 되어, 일본어 버전의 제작을 위하여 애썼고 그 결실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매를 하게 되었다.
현재 앨범 발매 후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MOZ는 원래 Moe Yan 이란 이름의 유명 코미디언 유닛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현재는 MOZ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마치 한국의 유세윤처럼 가수로서의 UV와 코미디언으로서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음악스타일도 비슷한 점이 많아 비교해서 지켜보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