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치유하는 목소리, 오오누키 타에코의 OST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제곡 [도쿄 오아시스]는 밴드 슈가베이브의 멤버이자 제 21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 오오누키 타에코의 작품이다. 76년에 솔로 데뷔한 후, 최신작 ‘UTAU’를 포함해서 총 27장의 오리지널 앨범을 발매. 일본 팝 뮤직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써, 독자적인 미의식을 기초로 하는 섬세한 음악세계, 꾸미지 않은 투명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안경](2007), [마더워터](2010)의 주제곡을 맡기도 했던 그녀가 이번 [도쿄오아시스]에서는 극중 삽입곡 모두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OST가 발매된다는 희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감수성 짙은 편안한 음성은 [도쿄오아시스]의 치유력을 한층 높여주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가슴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