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곳 데려간적도 없어...널 웃게할 선물 한적도 없어”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연인을 가진 남자. 하지만 늘 이곳에 있던 그녀보단 이곳에 없는 무언가를 찾아 언제나 바쁘게 일만 하던 그에게 그녀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건 바로 “이별”이었다.
명품 보컬 그룹 ‘M.Street’가 연인에게 보내는 슬픈 고해가 담긴 3번째 Digital Single Album ‘날 미워해’를 들고 돌아왔다.
지난 9월초, 3년이라는 긴 공백의 우려를 씻고 멋지게 컴백했던 3인조 명품보컬그룹 엠스트리트가 “넥타이를 풀고” “사랑했다.. 사랑한다” 에 이어 그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명품 발라드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는 음반마다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전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던 엠스트리트가 이번 디지털 싱글 “날 미워해”를 통해 다시한번 정통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Street(엠스트리트)의 새로운 곡 ‘날 미워해’ 는 곡을 만든 D.P.L.의 실제 이별이야기로 현실적인 가사와 한번 들으면 입에 맴도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편곡을 시작으로 일기장을 읽어가듯 잔잔히 시작하는 초반부의 느낌을 매력보이스 설과 W(더블유)가 맡아 감정을 고조시키면 메인 보컬 광토가 폭발하듯 쏟아내는 애절한 후렴구로 마무리하며 겨울에 느껴지는 이별감성을 자극한다.
기계음의 과잉 혹은 즉흥적인 TV 프로그램으로 양산된 요즘의 음원홍수 속에서 묵묵히 자신들만의 색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실력파 가수 M.STREET( 엠스트리트)가 더 반갑고 소중해지는 건 그들이 곡 하나를 위해 쏟은 정성과 열정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싱글 “날 미워해”는 엠스트리트(M.Street)의 이전 디지털 싱글 ‘사랑했다.. 사랑한다’에 이어 바로 나온것 같지만, 디셈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곡 작업에 참여했던 D.P.L과 포맨의 ‘ BABY BABY ’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치우가 의기투합해 엠스트리트와 2년전부터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탄생했을 정도로 탁월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