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음악을 하려는 메인스트림 작곡가의 프로젝트 앨범, ‘딱 하루만’.
중독적인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힙합리듬이 잘 어우러진 댄스넘버.
번개콩의 음악적 성향을 잘 보여주는 이번 싱글은 피쳐링에 참여한 승모, 짱구, 주영 외에 번개콩 본인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해 본인이 표현하려는 음악을 더욱 잘 보여주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만으로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번개콩 본인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
갑자기 사랑에 빠진 남성이 여성에게 저돌적으로 대쉬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은 쉽게 허락하지 않고…
첫눈에 반한 그(녀)를 딱 하루만이라도 소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봤을 욕망이다. 그 대상이 옆 부서의 김대리일지 교회 오빠일지 아니면 TV속 연예인일지 모르지만, 답답하고도 흥분되는 이 감정을 번개콩이 랩과 멜로디로 잘 풀어냈다.
그런 핑크 빛 욕망을 느껴본 지 오래됐는가? 이 싱글을 듣고 추억을 더듬어 다가올 새해엔 과감히 대쉬해보라.
■ 뮤지션 소개
일렉트로닉부터 R&B까지 두루 아울러 곡을 쓰는 메인스트림 작곡가 번개콩. 메이저 음반기획사의 요구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Motown 음악과 Daft Punk 등에게서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메인스트림 음악뿐 아니라 매니악한 음악 또한 고루 추구하고 있다. .... ....